(25년 5월 8일) 美·中, 관세 대화 물꼬 텄지만…협상테이블 앉기도 전에 '동상이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0778751

美·中, 관세 대화 물꼬 텄지만…협상테이블 앉기도 전에 '동상이몽'

 

 

1. 이번 주말 미국 협상단이 스위스에서 중국과 만나기로 하며 미중 관세전쟁이 출구를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2.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대단한 무역협상이 아니라 긴장 완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3. 하지만 중국은 직설적인 표현을 써가며 임전태세를 명확히 했다.

 

4.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낮출 수 있다고 언급해오며 중국 측이 자존심을 세우면서 협상장에 나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5. 전면적인 무역협정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지만 갈등 완화 자체만으로도 양국 정부에 경제적, 정치적 이익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6. 트럼프 1기 당시 합의를 이룬 후 서로 약속을 지키지 않아 다시 관세를 부과하기도 했었다.

 

7. 하지만 무역 단절 수준인 125% 초고율 관세는 현실적인 수준으로 내려올 여지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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