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6월 10일) 웨스팅하우스, 美 신규원전 10기 싹쓸이 노린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0934891

웨스팅하우스, 美 신규원전 10기 싹쓸이 노린다

 

 

1.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정부와 대형 원자로 10기를 미국에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지난 23일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2050년까지 미국 내 원자력 발전용량을 네 배로 늘리고 2030년까지 10기 건설 및 허가 완화 내용이 담겨있다.

 

3. 웨스팅하우스는 원전 건설 경험과 설계 인허가 측면에서 유리한 상황이고 경쟁자도 없다.

 

4. 한국수력원자력은 설계는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원전 건설 경험이 없고 프랑스는 10년전 미국에서 완전 철수했다.

 

5. 웨스팅하우스는 과거 원전 건설의 대명사였지만 1979년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후 되살아나기 어려운 상태였다.

 

6. 대형 원전 건설에는 막대한 투자 비용이 필요하지만 미국 전력시장은 전기요금에서 건설 비용 회수를 보장하지 않아 우호적인 환경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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