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25일) 美 국채 금리 연일 급등…글로벌 금융시장 흔든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2474701

美 국채 금리 연일 급등…글로벌 금융시장 흔든다

 

1. 미국 국채 금리가 연일 오르며 뉴욕 증시 상승세가 꺾이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2.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고율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3.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Fed의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에 한 달여만에 0.5%포인트 급등해 현재 4.256%까지 치솟았다.

 

4.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엔 50% 관세를 공언해 당선 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다.

 

5. 달러인덱스는 한때 10.457까지 오르며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 미 대선 후보들의 재정 적자를 늘리는 공약으로 인해 대규모 국채 발행이 지속되어 시장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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