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31일) 美서 못 갚은 카드빚, 금융위기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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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3070761

美서 못 갚은 카드빚, 금융위기 이후 최대

 

 

1. 미국의 신용카드 대출 부실화 비율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2. 미국 신용카드사들은 올해 상반기 연체된 대출 채권 460억달러치를 상각했고 이는 1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3. 채권 대손 상각 처리는 고객이 카드 대금을 갚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아 손실처리하는 대출 부실률 측정 지표이다.

 

4. 이는 은행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고 미국 3위 신용카드 기업도 채권 연각 상각 비율이 작년보다 1% 상승했다.

 

5. 23년 중반 미국 소비자의 신용카드  총액은 처음 1조달러를 돌파했다.

 

6. 신용카드 연체율은 7월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소폭 감소했을 뿐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평균 보다도 1%포인트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