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6일) 피벗 기대에 美 채권형 펀드 '뭉칫돈'…"수익률 고점" 지적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0590151

피벗 기대에 美 채권형 펀드 '뭉칫돈'…"수익률 고점" 지적도

 

1. 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며 투자자들이 채권형 펀드에 돈을 넣고 있다.

 

2. 시장금리가 떨어지면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이 높아진다.

 

3. 국내 채권형 펀드로 유입된 돈은 최근 1개월 3조 3329억원에 달하고 같은 기간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북미 2.18%, 국내 0.09% 였다.

 

4. 2000년 이후 미국 금리 추이는 기준금리 인하 뒤 시장금리가 완만한 추종 하락 흐름을 지속하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었다.

 

5. 하지만 증권가 전문가 사이에선 최근 피벗 기대가 시장에 선반영돼 채권 가격이 이미 높아진 상태라는 관측도 나온다.

 

6. 2000년 이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았던 사례는 손에 꼽힐 정도로 흔치 않다.

 

7. 기준금리를 과거처럼 제로 수준으로 내리지 못하면 향후 시장금리 하락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8. 채권 투자 레버리지 자금이 4~5월 많이 들어와 시장 금리를 이미 충분히 끌어내린 상황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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