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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스터디

23년 9월 1주차 과제(미국고용지표, 외교와 증시, 달러 약세, 탄소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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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z [1] 외교 관련 이슈들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가 ? (이유 포함)**

 

스터디답변

A) 중국과 한국의 사드 배치 관련 갈등으로부터 중국은 경제보복을 하였고 관광 수입은 21조원 이상 감소했을 뿐 아니라 한한령으로부터 컨텐츠나 게임 관련 기업들의 피해가 매우 컸었고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부터 중국은 마이크론 제품 수입 제한 및 갈륨과 게르마늄 등 반도체 재료 수출을 통제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의 반일 운동으로부터 한국 관광객 유입 증가와 국내 면세점 매출 폭증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코스피는 중국 외교 리스크가 떠오르며 화장품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머스크, 중국 외교부장 면담 이후 테슬라 주가가 3% 상승했다>

외교에 따라 수혜를 입는 업종이 있고, 피해를 받는 업종이 생기게 됩니다.

이번에 중국은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겠다라고 언급하였고 애플의 주가는 7% 가까이 급락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가 강화될수록 반도체 업종은 투자 심리가 약하되며 주가가 힘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미중 마찰에서 자유로운 업종들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외교 관련 이슈들로부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파워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될수록 국내 '희토류' 관련주가 움직이는 것처럼 어떤 테마가 움직이고, 앞으로 갈등이 심화된다면 어떤 업종을 주목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uiz [2] 현재 상황에서 미국 고용이 잘 나온다면 증시엔 긍정적인가? (이유 포함)** (23.9 기준)

 

내답변

- 미국 고용 증가 -> 경기가 좋아진다
- 그러나 고금리 시대인데 경기가 좋다는 의미는 금리를 낮출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 고물가+고금리 시대 -> 경기가 아프지 않고 버티고 있기에 기준금리를 높일 수 있다.
- 결국 고금리가 유지되며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스터디답변

A) 미국의 고용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실업률은 낮아졌다는 뜻이기에 경기가 좋다라고 할 수 있고 경기 호황은 증시가 상승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렸던 근본적인 원인은 '물가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낮추며 시장에 돈을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화폐를 마구 찍어 돈을 뿌리며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생겼던 문제는 길거리에 화폐가 넘치다보니 화폐 가치는 하락하게 되고 물가는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휴지를 사기 위해서 1000원 지폐가 3장이 필요했다면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서 1000원 지폐가 20장이 필요하다면 어쩌면 화폐를 휴지처럼 사용을 해야 할 수도 있겠죠.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뜻하며 이런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높이게 된 것입니다.
= 홍수가 발생하면 댐의 높이를 더 높게 쌓아서 논밭에 물을 뿌리지 않는다라고 배우셨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예적금 뿐 아니라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사람들은 소비와 투자보다는 저축을 선호하게 되고, 기업들은 대출금리 상승 영향으로부터 투자를 유보하거나 대출상환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는 통상 경기에는 악영향을 주되, 물가는 잡을 수 있기에 물가가 어느 정도 잘 잡히고 있다면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하여 고통을 호소하는 경기를 토닥여줍니다. 

그런데, 물가가 둔화되고 있으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 고용이 잘 나온다는 것은 일하는 사람이 많고 경기가 잘 버티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기에 연준에서 추가적으로 물가를 잡기 위한 욕심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선택할 수 있고 이는 증시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지나치게 고용 지표가 잘 나오는 것은 오히려 호재가 아닌 악재로 시장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  **QUiz [3] 이번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보다 잘 나왔음에도 시장이 충격을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내답변

1. 실업률
- 예상보다 높은 3.8%로 1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
2. 임금상승 둔화
- 임금이 1%오르면 소비자물가는 0.6% 통상 오를가능성 있다
-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금리인상 가능성 감소
3. 자발적 이직률 하락
- 스스로 나갔다는건 임금상승률 영향을 덜 줬다는것
- 자발적 이직은 임금 상승률을 자극하는데 해당 수치가 하락

 

스터디답변

A) 고용지표에서 발표할 때 중요한 지표는 신규고용지수와 실업률, 임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규고용지표는 시장이 예상했던 17만보다 더 높은 18만7천건으로 나왔기에 고용지표가 좋다라고 할 수 있으니 시장이 충격을 받지 않은 이유는 실업률은 1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금 상승률에 따라 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임금 상승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기에 임금 상승 둔화는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자발적 이직률이 하락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발적 이직률은 스스로 나가 더 높은 연봉을 주는 곳으로 가거나 스카웃 제의를 받을 확률이 높은데 결국 '더 많은 임금'을 받게 된다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로부터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임금 인상이 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까요? 쉽게 생각하면 (주) 호호주주 회사가 100명의 직원들에게 주는 임금이 늘어나면 생산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머리가 아파지게 됩니다. 그러나, (주) 호호주주는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제품가격을 올려서 소비자에게 전가한다면 임금 상승이 되어도 지갑에 들어오는 돈엔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가는 뜨뜻미지근해야 경제에 좋다고 하는 이유는 지나치게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든, 지나치게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되고 이는 기업의 이익이 악영향을 주고 고용은 감소하게 되는 악순환으로 빠지기에 중앙은행들의 물가 목표치는 2%로 뜨뜻미지근한 물가 상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  **Quiz [4] 달러 약세 국면으로 흘러간다면 선진국과 신흥국 중 어떤 국가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스터디답변

A) 기준금리 인하 → 진공청소기 버튼 off + 먼지통에 있던 달러를 길거리에 뿌리는 것

달러의 가치가 약세를 보인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통화는 강세를 보일 확률이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은 신흥국이 미국보다 위험성이 높으나 수익은 크기에 외국자본이 수익이 더 높은 곳을 찾게 되고 신흥국 쪽으로 갈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물가가 잡히며 서서히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낮출 준비를 한다면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더 낮게 기준금리를 나주게 된다면 경기 부양은 강하게 할 수 있으나 여전히 미국 기준금리보다 낮다면 외국인 입장에선 한국에 돈을 맡기려하지 않겠죠?

2020년 코로나 이전에는 신흥국의 기준금리는 대부분 미국보다 높았었고 미국이 기준금리를 갑작스럽게 인상했을 땐 신흥국에 있던 외국인 자본들이 미국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반대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춰 달러 약세 국면으로 접어든다면 더 많은 이자를 주는 신흥국 쪽으로 돈이 몰릴 수 있으며 신흥국 중에서 중국보다는 인도나 베트남, 한국 쪽으로 어느 정도 수급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추가적으로 경기가 좋을 때는 선진국보다는 신흥국의 수익률이 높은 편이며,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휘청이지만 선진국이 비교적 신흥국보다 잘 버티게 됩니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베트남과 미국 중 어디에 돈을 넣을 것인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Quiz [5] 저출산 관련주 및 의료 AI가 상승한 공통 이유를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가?** (23.9 기준)

 

내답변

- 국토 교통부 2024년 예산안 편성을 늘리는데 저출산 관련  정책 포함
- 의료AI역시 2024년 예산안의 AI, 첨단 바이오, 차세대 혁신 기술에 대한 R&D 투자 강화
=> 대한민국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19513

 

스터디답변

A) 카페글에도 빨간색으로 표시를 했는데 저출산 관련주나 의료 AI의 상승 이유는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서 기존보다 예산을 증액했기 때문에 더 많은 정부 지원으로부터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것이다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정부 정책 모멘텀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집권 1년차보단 2년차에 정부 정책 수혜주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김대중 정부 당시 벤쳐 및 IT 산업 육성 지원에 따라 IT 업종이 큰 상승세를 보여줬으며 노무현 정부 당시 헬스케어 업종이 정책과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리며 주가가 상승, 이명박 정부 당시에는 녹색 성장이라는 정부 패러다임으로부터 2차전지 및 태양광 관련주가 장기간 상승을 했듯이 정책 수혜주가 존재하기에 [정책브리핑] 사이트를 즐겨찾기 한 뒤, 꾸준히 내용들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글 작성(23.12 기준) 반드시 정부 부양 정책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건 아니더라. 결국 테마주로서 단기 상승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가져가기에는 위험성이 커보임.. 내 주식이 그렇다

●  **Quiz [6] 런던 초저배출구역 규제 관련하여 앞으로 선진국을 비롯하여 글로벌은 어디에 집중할 것이며 이로부터 수혜를 받을 수 는 업종은 무엇이 있는가? (개인적인 생각)**

 

스터디답변

A) 영국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데 영국 뿐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한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친환경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선택의 개념이 아닌 인류 생존을 위한 필수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2030년 휘발유 및 디젤차 신차 판매 금지나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청정에너지에서 전력 생산 등 친환경 에너지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 태양광, 원전,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가 앞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국내 업체 중에서는 한화솔루션, OCI, 현대에너지솔루션과 같은 기업들은 태양광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관련주들 뿐 아니라 친환경 관련 펀드나 ETF가 있기에 중장기 목적으로 투자를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다양한 투자수단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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