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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스터디

23년 10월 3주차 과제(미국채 10년물 금리, 장단기금리 역전현상, PER, PBR, 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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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 [1]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몇%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주식시장에 좋은 시그널인가? (해당 수준까지 채권금리가 떨어졌을 때 주식/채권/금/달러 4가지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4가지 모두를 나열하고 이유도 적기)

글 작성 기준 23년 12월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9%인 상태 

 

내답변

22년 1월 우크라이나 전쟁 직전 10년물 국채 금리 고점은 4.33%
즉 4.33% 이하로 내려가면 성장주가 웃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SVB 파산 사태를 보면 아래와 같이 이어짐.
SVB파산 사태 - 경기 침체될거 같다 - 기준금리 못올릴거 같다 - 기준금리 하락할거 같다 - 현재 채권 수요 증가 - 채권가격 상승 - 채권금리 하락 - 나스닥 빅테크주 상승

국채 금리가 4.33%까지 왔다는건 다시 전쟁 이전 상태로 회복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쟁 불안감이 해소 되었다고 봐도 되므로 안전자산인 금, 달러보다 채권, 주식의 비중을 높이는게 좋다. 단 채권금리는 점점 하락하는 시점이므로 비중은 채권 > 주식 > 달러 > 금 순으로 가져가면 좋을거 같다.

 

스터디답변

A) 시나리오는 1가지로 확정짓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변수로부터 증시 상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여러 가지로 세우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직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고점 기준 4.33%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미국채 10년물 국채금리가 4.33% 이하로 내려간다면 성장주가 웃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미국채 가격이 그만큼 상승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 미국채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더는 올리지 않고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흘러간다면 당연히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현재의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미국채 금리가 느리지만 천천히 하락세를 그리고 있을 때>
- 미국채 금리가 진정세를 보이며 천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을 때는 다음과 같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 주식 :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보일 때이기에 주식 비중을 10~20% 높이는 것을 고려합니다.
▶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는 성장주를 비롯하여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 채권 :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는 당연히 현재의 채권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채권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게 됩니다.
▶ 마찬가지로 대체자산군 비중에서 채권의 비중을 높이는 것을 고려합니다.

- 달러 : 기준금리 인하는 진공청소기 버튼을 끄고 달러를 길거리에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 이런 경우 기존 달러 비중은 하향 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길거리에 달러가 많아진다면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기에 달러의 힘은 약해지게 됩니다.
▶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인다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금 : 금은 통상 달러와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 최근 3개월 기준 금ETF는  3개월 수익률 -1.5% ~ -3% 수준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최근 3개월 기준 달러ETF는 3개월 수익률 6~8% 수준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1년 기준으로 달러ETF는 -2%대 하락을 하였고, 1년 기준으로 금 ETF는 13~21%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채 금리가 4.33% 이하로 내려간 상황이라면>
- 주식 비중은 서서히 높였을 것이고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부터 주식 시장은 방긋 웃게 됩니다.
- 채권의 가격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비중을 적극적으로 높이기보다는 유지하거나 소폭 하향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국채 금리가 4.33% 이하로 떨어졌다는 것은 지금 채권의 가격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 아이폰 적정 가격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하고, 아이폰 가격이 50만원으로 떨어졌다가 95만원까지 상승했다면 비중을 크게 높일 필요가 없습니다.


- 달러의 비중은 소폭 더 낮추되 비중을 0%로 낮추진 않습니다. 비중 조정만 합니다.
- 금의 비중은 소폭 더 높이며 달러와 반대의 비중으로 가져갑니다.

★ 여기까지 2가지 시나리오로 생각했다면 더 많은 시나리오가 필요합니다.
미국채 금리가 5% 이상 돌파한다면 어떤 자산을 줄이고 늘릴 것인지를 미리 시나리오를 세워두고 고민을 해야 합니다.

미국채 금리가 5% 이상 돌파한다면 채권 가격이 헐값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사둘 수도 있겠지만 주식에 대한 비중은 낮추고 현금성 자산 확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에 대한 비중이 20만원씩 투입이 되었다면 20만원으로 추가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CMA에 예수금으로 20만원씩 넣어서 총알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국내증시는 밑바닥이라고 생각했을 때, 추가적으로 지하까지 내려갈 수 있기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분산투자를 할 땐,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 오를 때, A라는 자산이 상승하고 주식이 하락할 때, A라는 자산이 똑같이 하락한다면
이것은 올바른 분산투자가 아닙니다. 마치 시소처럼 한쪽이 올라가면 반대쪽이 하락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통상 채권과 주식은 반비례를 그리지만, 2021년 하반기 이후 채권과 주식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자재는 주식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달러와 금과 같은 자산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Quiz [2]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이 무엇인지 적고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 때는 어떤 투자 전략을 가져갈지 적기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 관련 뉴스 1개 링크 첨부 필수)

 

내답변

급전이라도 구하기 위해 장기금리보다 단기금리가 치솟아 장기금리보다 단기금리가 높아지는 현상으로 경기침체를 알리는 전조로 많이 사용된다.

1960년대 이후 모든 경기 침체 전에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돈이 꽉 막혀 돌지 않고 있으며 경제 상태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므로 이때는 투자를 하지말고 현금성 자산을 많이 모아두는것이 좋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5039#home

스터디답변

A) 경기가 좋지 않으면 누구나 한숨을 쉴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을 빌리고자 하는데 경기가 좋지 않으면 그 누구도 저에게 1개월 이상 돈을 빌려주진 않을 겁니다. 다만 하루나 이틀 정도는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많은 이자를 요구할 확률이 높습니다.

- 급전이 필요하여 돈을 빌리기 위해 뛰다보니 단기금리가 치솟게 되고
- 통상 1개월 돈을 빌릴 때 이자보다 10년 빌릴 때 이자가 더 높은 것이 정상이지만
- 10년은 커녕 1개월도 빌리기 힘든 상황에서 1개월 빌릴 때 이자를 더 높게 받는 상황이라면 
- 그만큼 그 누구도 돈을 빌려주고 싶지 않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뜻합니다.
-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넘어서며 역전하는 현상을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이라고 합니다.
- 뇌경색처럼 신용경색은 말 그대로 '돈'이 꽉 막혀 돌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장단기금리 역전은 만기가 짧은 채권의 금리가 만기가 긴 채권 금리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 채권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채권을 사는 사람이 빚을 떼일 위험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는 뜻입니다.
- 단기채 금리가 장기채 금리를 역전했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 위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에서는 그럼 어떤 투자 전략을 가지는 것이 좋을까요?
- 경기가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은 대체자산 비중을 높이고 업종 비중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주식 비중에서도 경기방어주 (식품,통신,생필품) 위주로 가져가고 경기민감주 (조선,반도체,자동차) 비중은 줄여야 합니다.
- 또한 금과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것도 고려할 수 있고 현금성 자산 확보를 할 수도 있습니다.

★ 투자 전략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다만, 단순 보유하는 전략은 투자 전략이 아닙니다. 경제 위기에 대비를 하는 것은 이미 업종과 대체자산을 나누면서 준비를 했다면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경제 매크로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율하는 것입니다.

 

Quiz [3] 순자산 3천만원을 가지고 있는 호호주주 회사가 매년 900만원씩 벌고 있으며 시장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현재 가치는 1억 8천이다. 호호주주 회사의 PER, PBR, ROE는 몇인가?

 

내답변

자본대비수익률 ROE 30%
수입 대비 회사 가격 PER 20
자본대비 평가가격 PBR 6

 

스터디답변

A) 
- 순자산 3천만원으로 900만원씩 번다면 ROE는 30
-  900만원씩 버는 회사를 1억 8천에 산다면 PER은 20
- 순자산 3천만원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1억 8천으로 평가받는다면 PBR은 6

<PER = 그 회사가 버는 수익 대비 얼마에 인수하는가?>

회사가 100만원을 벌고 제가 만약 회사를 200만원에 인수한다면 PER은 2가 됩니다.
PER = 2가 의미하는 것은 저는 200만원을 투자했고, 100만원을 버는 회사가 2년을 벌면 200만원이 됩니다.
그렇다면 저는 200만원이라는 원금 회수를 얼마만에 한걸까요? 2년입니다.
PER은 내 원금의 2배가 언제 되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PER이 2라면 내 원금의 2배가 되는데 2년이 걸린다고 할 수 있는거죠.
제가 처음에 투자한 원금 200만원 + 회사가 2년간 벌어들인 200만원 = 400만원
원금 200만원의 2배가 됩니다.

PER은 주식 유튜브나 책을 보면 항상 가장 먼저 나오는 개념입니다. PER은 일반적으로 기업이 저평가 받고 있는지 고평가 받고 있는지를 알게 해 주는 기본적인 지표입니다. 보통 PER이 높으면 고평가, PER이 낮으면 저평가 받았다고 판단하며 PER은 ‘퍼’라고 읽습니다.

PER = 현재주가/EPS이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PER도 잘 모르는데 벌써 EPS(이피에스)가 등장했습니다. 단순한 개념이니 머리 아파할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책이 하나의 주식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내가 올해 1000원의 수익을 얻을 것 같다고 했을 때 EPS가 1000원인 것입니다. 만약 이 책 한 권으로 올해 2000원을 벌 것 같다면 EPS가 2000원입니다. 단순하죠? 올해 얼마를 벌 지에 대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러면 A라는 주식이 20,000원이고 2000원을 벌 것으로 예상된다면, 즉 EPS가 2000원이라면 이 주식의 PER은 어떻게 될까요?

10 = 20,000원/2,000원

이 주식의 PER는 10입니다. 그러면 이 주식은 사야 할까요? 

이럴 땐 동종업계의 PER을 비교하여 고평가를 받고 있는지, 저평가를 받고 있는지 분석을 해야 합니다.

하나만 더 예를 들어 봅시다. 여러분은 1000억을 투자 받아놓고 순이익으로 1억을 내는 기업에 투자할 건가요? 보통은 안한다고 답했을 것 같지만 PER가 1000인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테슬라입니다. 전기차로 아주 유명한 미국의 회사죠. 그러면 PER가 1000임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테슬라에 열광할까요? 바로 미래에 순이익이 많이 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테슬라가 2020년에는 1억의 이익을 내다가 2021년에는 100억의 이익을 냈다고 해 봅시다. 똑같은 1000억의 시가총액을 가정했을 때 2020년에는 PER가 1000(1000/1), 2021년에는 PER가 10(1000/100)이 됩니다. 즉 미래가치가 높은 산업군은 당장의 PER는 굉장히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산업에는 언텍트주, 전기차, 바이오, 제약, 게임주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PER를 볼 때는 그 기업의 PER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동일업종 PER를 보면서 1차적으로 이 기업이 저평가 받는지 고평가 받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금융에 들어가 종목이름을 검색하면 그 기업의 PER와 동일업종의 PER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일업종 PER가 30배인데 해당 기업의 PER가 10배라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판단 할 수 있죠.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ER는 쉽게 말해 투자규모(시가총액)에 대비해서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냈는지를 보는 지표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평균 PER가 10이라고 했을 때 이보다 PER가 높다면 차후에 이익이 날 것이라 생각해 기업의 미래 가치를 선반영한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PER의 수치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동일업종의 PER를 비교해야 합니다. 

ROE는 내 힘으로 얼마나 수익을 내는가? → 자기 자본 수익률
PBR은 내가 가지고 있는 순자산 대비하여 나는 얼마에 평가를 받고 있는가 ? 

가장 중요한 PER에 대한 개념은 꼭 기억합시다 ! (물론 ROE도 3년 이상 15% 이상 기업이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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