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iz [1] 미국 9월 소매판매 데이터가 미국 국채 금리에 어떤 영향을 줬는가? (국채 금리가 움직인 이유까지 포함)
소매판매지수란 서비스를 제외한 미국 개인들의 소비지출의 합계를 말합니다.
내답변
미국 9월 소매판매 데이터: 시장 예상치 상회(좋게 나옴)
- 경기 좋아질거라는 기대감이 강화 -> 추가 긴축 우려
- 금리 인상 또는 유지 기조 계속 될거라 예상
- 현재 채권보다 미래 채권의 매력이 더 높아짐
- 현재 국채 가격 하락 ->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짐
스터디답변
A) 채권 금리의 상승이 주식시장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합니다. 채권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은 현재 채권이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채권 가격은 왜 하락했을까요? 현재의 채권 매력도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가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면 현재 채권보다 기준금리가 높아지고 난 뒤, 발행되는 채권의 이율이 당연히 높게 됩니다.
현재 채권의 매력도가 감소하면서 채권 가격이 하락했고 반대로 채권의 금리가 상승하게 된 것입니다.
채권 가격이 하락한 이유가 기준금리가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시장이 판단했다면 기준금리가 상승하게 되는 배경도 알아야 합니다.
Sticky한 물가는 끈적끈적한 물가를 뜻하고 전 세계는 고물가와의 전쟁을 시작한 지가 2년이 훌쩍 넘어갑니다.
유럽중앙은행, 미국 연준을 비롯하여 한국은행 등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하였습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사람들이 지갑을 닫고, 소비가 감소하게 되면서 물가 안정화로 이어지게 되고 경기에 가뭄이 찾아오면 다시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는 것이 보통의 흐름이라면 현재의 흐름은 어떤가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 → 경기 위축은 커녕 경기가 오히려 잘 버티고 있는 상황 → 물가는 그렇다고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상태가 아님.
이 상황에서 시장이 생각하기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더 높게 인상할 수도 있겠구나' 우려가 생기게 되고 이로부터 주식시장이 하락하게 된 것입니다.
미국 9월 소매판매가 상승했다는 것은 미국의 경제가 잘 버티고 있을 뿐 아니라 호조를 보이고 있음을 뜻합니다.
미국 경기 둔화를 위해선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지갑을 잘 열지 않아야 하는데 오히려 소매판매가 잘 나왔으니 경기 수축이 아닌 확장 단계가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하게 되었고 전 세계의 기준이 되는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치솟게 되면서 우리나라 국채도 당연히 따라서 올라갈 수 밖에 없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회사채 금리도 상승하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니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질 수 있고 투자를 유보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 → 경기가 더 좋아지는 것 아니냐? → 기준금리 더 올릴 수도 있겠네 → 현재 미국채 매력도 감소 → 미국채 가격 하락 및 채권금리 상승 → 빅테크 기업들 주가 하락 → 실적마저 잘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Quiz [2] 강달러 완화 조건 3가지가 무엇인가? (달러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관련 뉴스 링크 검색 후 공유 )
내답변
1. 경기 부진에 따른 미 국채 금리 하락(가능성 낮음)
2. 중동 긴장 해소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가능성 낮음)
3. 중국 경제지표 호전 및 대규모 부양책 발표(가능성 낮음 + 큰 효과 기대 낮음)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83398
현재 달러는 강달러 상태 유지에서 조금씩 하락 기조를 보이고 있는 상태
경제 지표는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경제 지표 호조는 이미 선반영 되었다고 보고 이제 금리 인하 기조로 갈거라 시장은 예상
스터디답변
A)
- 강달러 완화 조건 ① 경기 부진에 따른 미 국채 금리 하락 (가능성 낮음)
- 강달러 완화 조건 ② 중동 긴장 해소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 (가능성 낮음)
- 강달러 완화 조건 ③ 중국 경제지표 호전 및 대규모 부양책 발표 (가능성 낮음 + 큰 효과 기대 ↓)
단순히 이렇게만 답변을 적으시는 것보다 달러가 상승할 땐 어떤 자산이 하락하고 어떤 자산이 상승하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TIGER S&P500 ETF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주가는 하락하겠네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 배경이 미국의 긴축 행보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뉴욕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QQQ나 SMH와 같은 글로벌 상장 ETF로 투자했다면 환차익으로부터 비교적 손실 방어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달러가 강세일 땐 상대적으로 금이 약세를 보이고, 긴축 행보 전망에 따른 채권도 마이너스를 피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이럴 땐, 채권형펀드나 채권 ETF가 아닌 개별채권을 통해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가져가거나 현금성 자산을 CMA에 모아 저점 매수를 위한 총알 확보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물가가 Sticky한 상태 혹은 그 이상으로 추가 상승을 전망한다면 원자재 ETF를 통해 수익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자산배분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일까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uiz [3] 시황 강연을 본 뒤, 본인이 생각하는 ETF의 장점은 무엇인가? (주식과 펀드와 비교하기)
내답변
ETF의 장점
- 개별 종목, 채권, 상품, 외환을 각각 구매하는것보다 저렴
- 개별 종목에 대한 위험 리스크가 더 적다
- 다양한 자산군으로 구성하여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
- 소액으로 내가 원하는 종목들에 투자 가능
- 주식과 똑같이 실시간 거래 가능(펀드는 2~3일 소요)
- 일반 펀드보다 연보수가 훨씬 저렴
- 펀드 운용의 투명성이 높다(포트폴리오 실시간 확인 가능)
- 수수료가 펀드에 비해 더 적다(환매 수수료 없음)
스터디답변
A)
이디야 카페가 10년 뒤 망할지 망하지 않을지는 확실하게 말할 순 없지만 원두 커피 시장이 10년 뒤엔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개별 종목이 10년 뒤에도 우상향을 그릴 것인지는 불투명하고 그만큼 High risk 이기에 High return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디야 카페 뿐 아니라 빽다방, 스타벅스, 할리스 등 여러 카페들을 묶은 커피 산업은 분산투자를 하기에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중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Low Risk를 통해 Middle return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분산투자, 즉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의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펀드의 분산투자를 합친 것이 ETF입니다.
주식보다 ETF가 나은 것은 다양한 자산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펀드보다 ETF가 나은 것은 일반 주식처럼 장중 거래가 가능하고 수수료가 펀드보다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조급함에 고수익이라는 '수익'에 초점을 두고 개별 종목에 집중하는 것보다 '손실'에 초점을 두고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 Quiz [4] ETF를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상관관계가 높은 자산들로 구성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작성하시오.
내답변
ETF 투자 이유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이 가장 크다고 생각.
- 시장 전체가 하락 시 상관관계가 높은 자산은 다 같이 하락한다.
- 주식시장 리스크는 종목 분산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 주식군과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군에도 투자 필요(금, 달러, 채권 등)
ex) 금리 인상 시즌 주식, 채권 둘다 폭락했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금, 달러, 원자재 같은 대체자산으로도 구성하는것이 필요
스터디답변
A)
'변동성' 때문입니다. 수익률을 높이려면 변동성을 무조건적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실률에 따른 원금 복구에 필요한 수익률에 대해서 표를 정리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손실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훨씬 더 심해지는 것이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입니다.
변동성이 큰 것보다는 변동성이 작아야 손실이 적고 수익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분산투자를 위해 반도체 종목들을 묶은 반도체 ETF 비중을 100% 가져가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들로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관계수란 1이면 똑같이 움직이고 -1이라면 반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국내 종목이 상승장일 땐 상관관계가 낮아지는데 이는 오를 놈만 오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락장일 땐 반대로 상관관계가 높아지는데 이는 같이 따라간다고 할 수 있고 하락장일 땐 모든 종목이 같이 하락합니다.
그렇기에 주식 ETF만 섞는 것이 아니라 채권과 주식을, 더 나아가 채권 뿐 아니라 금,달러,원자재 등 다양한 ETF를 분산하여 자산 비중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5년 ETF 포트폴리오는 업종 및 대체자산 위주로 어떤 업종을 ? 어떤 대체자산을 ? 얼마의 비중으로 둘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합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자산 비중을 분산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투자엔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이 있다면 누구나 본업을 가질 필요 없이 투자만 하면 됩니다.
불확실성 그리고 변수라는 것은 투자를 할 때마다 늘 곁에서 맴도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자산군을, 그리고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들로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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