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iz [1] 대만 총통선거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구글 검색 및 링크 공유 포함)
내답변
1.14 과제 제출일 기준, 친미 성향의 대표 당선
현재 대만은 중국국민당, 민주진보당, 대만민중당 3파전으로 총통 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국민당 : 친중 성향, 하나의 중국 지지
민주진보당 : 중국국민당의 반발로 생긴 정당, 하나의 중국 반대
대만민중당 : 국민당과 진보당의 중간 스텐스, 중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은 아니지만 실리추구를 위한 중국과의 관계 현상 유지 선호
현재 중국과 대만의 관계(양안관계)가 어느 정당이 당선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대만은 민주진보당(친미)으로 미국과의 관계에 가까운 상태이다. 이번에 연임 시 미국과의 관계는 더욱 좋아지겠지만, 한편으론 중국과의 관계는 더 악화 될 수 있다.
중국과의 갈등 심화로 전쟁까지 이어지거나 그런 스텐스 유지 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반대로, 중국국민당 당선 시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좋아져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어 대만해협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 중국은 대만 수출품의 최대 시장으로 대만 경제가 개선 될 수도 있다.
https://blog.naver.com/wnsgus98106/223317741990
스터디 답변
- 2024년은 대선의 해, 슈퍼 선거의 해라고 불립니다.
- 대만에서 가장 규모가 크면서도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은 TSMC입니다.
- 반도체는 주요 전략 자산이고, 반도체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조립하는 회사가 있는 국가가 대만입니다.
- 민진당의 라이칭더는 31%, 국민당의 허우유이도 31%, 민준당의 커원저는 21% 선거 지지율이기에 선거 결과에 따라 국내 반도체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미국 바이든 정부 정책 : 동맹중심의 다자외교로 한-미-일 동맹과 같이 대만도 하나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데 국민당의 경우 친중 쪽이며 민진당의 경우 친미 쪽입니다.
- 민진당 ▶ 친미반중 vs. 국민당 ▶ 친중 성향 이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수 습니다.
- 만약, 친중 성향인 국민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미중 반도체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TSMC 무력화나 핵심장비 탈취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중 반도체 전쟁은 지금보다 더 심화될 수 있고 규제도 강화될 수 있습니다.
- 대만 총통선거가 반도체 업황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코스피 지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 즉 대만 총통선거 뿐 아니라 러시아 대통령 선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기 때문에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미국 대선이 있었던 연도별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0년은 구조적 위기로 S&P500과 코스피 모두 하락세를 보였고, 2004년에는 S&P500은 9% 상승, 코스피는 10%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2008년은 글로벌 금융 위기로 S&P500은 -38% 하락, 코스피는 -41% 하락했는데 이후 2012년, 2016년, 2020년은 S&P500은 평균 13%대 상승, 코스피는 15%대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 대통령 당선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기업실적 하향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주가 상승세를 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만 총통선거 뿐 아니라 주요 국가들의 대통령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Quiz [2] 바이오 기업들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엔 타격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내답변
- 바이오 기업들은 일정한 매출이 없기에 외부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 금리가 낮아지면 자금 유치에 유리해지며 실적도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자금 유치가 어려워진다.
- 23년 미국 기준금리의 3차례 연속 동결 이후 금리 인하 시사로부터 바이오주 수급이 호재인 상태.
- 금리인상기 직격탄을 맞았던 제약 바이오주의 반등 강도에 주목해보자,
스터디답변
- 기준금리는 2가지 이야기만 기억하시면 된다고 강연을 통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 1. TV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 2. 댐 이야기
- 2020년 코로나 발생 이후 가뭄이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댐을 낮춰 논밭에 물을 뿌리게 되었고 이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유동성 공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준금리가 떨어지니 예적금과 대출금리도 같이 떨어지게 되면서 제로금리 시대가 열렸지만 돈을 많이 뿌렸기 때문에 화폐가치는 하락하고 반대로 물가는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 일시적으로 물가가 상승했다고 판단하였으니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하게 되었고,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금리도 덩달아 같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 개인 입장에서는 영혼을 끌어모아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금리 상승으로부터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게 되는 것처럼 기업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 바이오 기업들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데 기업들은 주식을 새롭게 찍어서 파는 유상증자를 하거나,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회사의 이름으로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 금리가 낮다면 채권을 발행하든 대출을 받든 부담감이 크진 않지만 금리가 높은 상황이라면 자금조달이 당연히 어렵게 됩니다.
- 그렇기에 기준금리 인상기에 직격탄을 맞는 대표적인 업종은 제약바이오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돈을 빌려 신약개발에 집중하는 특성상 금리가 상승하면 차입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이자율이 상승하면 현금고갈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기초연구에 충분히 투자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 기준금리 1% 인상은 기업의 가치에 있어 대략 15% 전후 감소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3% 오르게 된다면 코스닥제약지수는 -45%까지 하락할 수 있게 됩니다.
★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웃는 업종은 무엇이 있는지 공부하는 것도 좋겠죠 ^^?
● Quiz [3] FOMC 의사록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그런 영향을 미친 이유는 무엇인가?
내답변
1. FOMC 의사록을 통해 기준금리 고점이라는 것은 공감했으나 인하 시점은 나오지 않았음
2. 기준금리가 이번 긴축 사이클의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
3. Fed은 점도표를 통해 2024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세 차례에 걸쳐 총 0.75%p 인하 시사
4. 공개된 의사록에선 금리 인하가 언제 이뤄질지 혹은 실제 금리 인하가 일어날지는 불분명
5. 제롬 파월 의장이 FOMC 직후 "금리 인하 논의가 있었다"고 말한 것과 온도 차 확인
6.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을 적절하게 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
7. 의사록이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며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스터디답변
- FOMC 의사록이란 FOMC 정책회의 내용을 잘 정리하여 담은 리포트입니다.
- 회의 결과를 연준, 즉 파월 연준 의장이 직접 이야기를 하지만 더 상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선 의사록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번 FOMC 의사록 공개는 실망감 확대라고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 2023년 11월 이후 증시가 크게 상승할 수 있었던 배경은 '기준금리 인상은 이제 끝났고 앞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까' 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선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 기준금리를 2024년 3월 시작으로 6회 정도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까라는 과도한 시장의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이 되며 뉴욕증시 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까지 큰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 다만, 이번 FOMC 의사록에서는 기준금리 고점이라는 것은 공감했으나 인하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게 되면서 시장은 실망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고금리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사록 내용을 통해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게 되면서 생각보다 기준금리 인하 폭이 크지 않을 수 있고 또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딜레이가 될 수 있겠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가 꺾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Quiz [4] 구글에 '2011년 저축은행 사태' 검색 후 어떤 이유로 일어난 일인지 정리하기
내답변
2011년 상호저축은행 영업정지 사건은 2011년 2월 부산저축은행 등의 여러 상호저축은행이 집단으로 영업정지된 사건이다. 이후 대주주의 비리와 마감 시간 후 VIP 고객들에 대한 사전 인출 등이 확인되어 논란이 되었다.
주된 원인은 부동산 등 리스크가 큰 사업들에 대해 제대로 된 심사과정 없이 캄보디아 개발사업(캄코시티) 등에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형태로 무분별하게 불법적인 대출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부실채권을 떠안은 저축은행의 사업운용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011년 1월 삼화저축은행부터 시작해 당해 16개 저축은행이 문을 닫았다.
2012년 8곳의 저축은행이 파산했으며, 2013년에는 추가로 5곳의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되었다.
2014, 15년 추가로 2곳의 저축은행이 문을 닫았다.
스터디답변
- 2011년 저축은행 사태는 30개가 넘는 저축은행이 문을 닫고 건설사도 대거 무너졌던 사건입니다.
- 고객들의 예금 절반인 4조 6천억 원을 각종 부동산 PF에 빌려줬다가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게 되었고 고금리를 주는 저축은행 상품에 돈을 맡긴 서민들은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 저축은행 사태의 도화선은 부동산 PF 부실이며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맞으며 대규모 리스크로 돌아오게 되면서 규모가 컸던 저축은행이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 10만여명의 피해자 발생, 76조원의 예금 중 32조원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던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가 결국 이번 부동산 PF 문제로 등장하게 된 태영건설의 이야기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 부동산 PF는 자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도나 어떠한 담보를 바탕으로 대출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프로젝트가 얼마나 돈이 되는가? 즉, 수익성을 보고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 기준금리 인상으로부터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경기 시장 부진이 이어졌고 금융권의 PF 부실 위험이 커졌고 대형 건설사 또한 미분양 우려로부터 시공권을 포기하면서 프로젝트가 중단되니 당연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2011년 저축은행 사태의 주된 원인은 부동산 등 리스크가 큰 사업들에 대해 제대로 된 심사과정 없이 무분별하게 대출을 제공하고 이로부터 부실채권을 떠안은 저축은행의 사업운용이 어려워지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경제적 자유를 위한 스터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1월 4주차 과제(2차전지 삼원계, CPI, PCE, 금리인하 딜레이, 연금 세제적격상품) (0) | 2024.01.31 |
---|---|
24년 1월 3주차 과제(고정 금리, 변동 금리, 코픽스, CES 2024, 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반도체 프로세서 3사) (0) | 2024.01.21 |
23년 12월 4주차 과제(EEM, VWO, EMXC, XCEM, IDM, 팹리스, 파운드리, 현대기아차 실적, 24년 메모리 반도체 예상) (1) | 2023.12.31 |
23년 12월 3주차 과제(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2월 미국 고용지표, 미국시장 평가) (2) | 2023.12.26 |
23년 12월 2주차 과제(달러인덱스, 주식과 채권 관계, 산타랠리, 금과 달러 관계) (2) | 202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