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iz [1] 중국 경기가 회복된다면 누가 웃고 누가 우는지 PMI의 중요성과 함께 자유롭게 작성하기
내답변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은 중국 수요가 많아서 중국 경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중국 PMI 지수가 상회해서 경기가 회복한다면?
1. 중국의 비철 수요 증가로 비철 가격 상승
2. 국내 중소형 철강 업체 수출 증가로 호재
3.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2차전지 업체 악재
4. 제조업 위주의 한국 기업 실적 상승으로 수출 증가. 코스피 상승
제조업 PMI란?
- 구매자 관리지수로 회사 구매담당자에게 재고, 신규주문, 생산, 고용, 원자재 가격 등 질문 후 0 ~ 100 지수로 표시
- 50기준 미만은 경기 수축, 초과는 경기 확장으로 판단
PMI가 중요한 이유?
- 한국은 제조업 중심의 나라로 수출이 중요
- 중국, 미국으로의 수출이 많다
- 중국, 미국 PMI와 우리나라 수출, 코스피는 비슷하게 움직인다.
스터디답변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수축 및 경기 확장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 의존 국가이기에 대중수출과 대미수출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이 움직이게 됩니다.
특히 미국의 ISM 제조업 PMI의 움직임에 따라 국내 반도체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기에 PMI는 투자를 할 때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중국의 제조업 PMI가 회복된다면? 】
중국 경기가 좋아진다면 시황강연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화장품이나 여행, 유통에 이어 건설 업종까지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살아난다면 제조업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비철금속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게 되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구리나 니켈 등의 가격이 오른다면 국내 중소형 철강기업들은 웃겠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2차전지 업종의 부담은 커질 수 있습니다.
증국과 한국은 '커플링 현상'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선진국 증시와 신흥국 증시 중 우리나라는 MSCI 이머징마켓 지수에 해당이 되기에 신흥국 증시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MSCI Emerging markets index에 포함된 국가의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25.13%
인도 17.7%
대만 17.63%
한국 12.82%
우리나라의 비중은 TOP3에서 TOP5까지 밀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비중이 높은 중국의 경기가 휘청거린다면 MSCI Emerging markets index에 있던 외국인 자금은 빠져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상황을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이 예시를 들 수 있습니다.
1. 지하철을 탔는데 좌석 가운데에 앉아있는 A라는 사람이 마스크도 없이 기침을 계속 함
2. 옆에 앉아있던 B는 다리가 너무 아파 앉아서 가고 싶지만 A가 기침을 하니 본인도 감기가 걸릴까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일어나게 됩니다.
이 때, A를 중국이라고 하고 B를 한국이라고 한다면 한국 입장에선 참 억울합니다.
본인은 감기도 아니고 너무 피곤하고 다리도 아파서 앉아서 가고 싶은데 옆에 있는 중국이 계속 기침을 하니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뉴스에도 자주 나오는 내용 중 하나가 중국이 기침하면 우리나라는 '몸살' 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증시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 커플링 현상
중국과 한국의 증시가 반대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 디커플링 현상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중국의 제조업 PMI를 통해 중국의 경기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고
중국증시에 직접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아도 중국이 기침을 한다면 우리나라 증시에 있던 외국인 자금도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중국 제조업 PMI 방향성에 따라 국내 업종에서도 울고 웃는 업종이 존재할 뿐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코스피 지수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중요합니다.
● Quiz [2] 원자재 비중을 높일 때는 언제인지 영상을 참고하여 작성하기
내답변
1.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시 원유 가격 상승(러시아 우크라이나, 이란 이스라엘 전쟁)
2. G2 미국 중국의 제조업 PMI 50 상회를 바탕으로 경제 회복 시작 시 원자재 수요 증가
스터디답변
현 경제 상황에서 원자재 비중을 높일 때는 크게 2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2. G2 국가의 제조업 PMI 50 상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대한 부분은 예측 불가 범위이기에 안전자산에 대한 비중을 조금이라도 가져가는 이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PMI가 지속적으로 50을 넘어서며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하게 된다면 원자재의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공장이 그냥 가동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바탕으로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게 되고 이로부터 생산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수요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원자재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원자재 중 원유는 원유생산국에서 '감산', 즉 감소생산을 하는데 수요는 늘어난다면 배럴당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를 봐도 국내주식 / 국내채권 / 해외주식 / 해외채권 / 국내 대체자산 / 해외 대체자산 / 단기자금으로 나누는 것처럼
우리의 투자 포트폴리오도 다양한 자산군에 자금을 분배하여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상관계수 】 종목의 움직임이 비슷한 정도를 나타냅니다.
상관계수가 1이라면 동일하게 움직이는, 마치 그림자와 그림자의 주인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관계수가 반대로 -1이라면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 종목은 상승장일 때 상관관계가 낮아지는데 이는 갈 놈은 가고, 가지 않을 놈은 가지 않는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국내 종목은 하락장일 때 상관관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는 하락장일 때는 너도나도 하락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장이 좋을 때는 특정 종목 혹은 특정 업종 위주로만 상승하고 장이 빠질 때는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기 위해선 상관관계 자체를 낮춰서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반도체가 좋다고 KODEX 반도체 ETF나 반도체 관련 펀드만 100% 투자하는 것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고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들로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반도체든, 2차전지든, 로봇이든 결국 기업들을 바구니에 나눠서 담은 주식시장 중 일부이기에
주식형 ETF만 담는 것이 아니라 원자재나 채권, 금, 달러와 같은 대체자산을 통해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도체를 투자해도 국내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와 나눠서 투자하는 것처럼 대체자산도 추가로 가져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원유는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상승 가능성이 높으며 (이란은 원유생산 3위 국가이며 이스라엘-이란 지정학적 리스크는 해결되지 않음)
구리나 니켈 등 원자재의 경우 G2 국가의 제조업 PMI 움직임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대체자산에 대한 비중을 조금씩 꾸준히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Quiz [3] 국내 메모리 반도체 비중을 해외 메모리 반도체보다 높인 이유에 대해 정리하여 작성하기
내답변
최근 1개월 주가 상승률은 엔비디아, TSMC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더 높음
1. 해외 반도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격히 상승함
2. 해외 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포커스, 국내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에 포커스
3. 급등했던 비메모리 반도체는 실적을 숫자로 증명
4. 메모리 반도체도 숫자로 증명이 가능. AI 반도체 수혜를 볼수 있는 HBM의 강자
5. 국내 반도체 업체 강세 시 소부장 업체에게도 호재
6. 비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
스터디답변
① 해외 반도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만 봐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음
② 해외 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포커스, 국내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에 포커스
③ 급등했던 비메모리 반도체가 급등의 이유가 시장 성장 및 숫자로 증명을 한다면?
④ AI 반도체 수혜를 볼 수 있는 HBM의 강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숫자로 증명이 가능
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은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도 수혜를 받을 가능성 ↑
⑥ 원달러 환율 급등 및 외국인들의 매도세로 작년부터 가격이 저렴했었기에 저가 매수 전략 활용
⑦ 어차피 반도체가 향후 3년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이라면 국내 반도체 비중 상향 조정
⑧ 해외 반도체도 적지 않은 비중 (40%) 을 뒀기에 분산투자 가능
위 내용에서 핵심은 '국내 반도체'에만 투자 비중을 정한 것이 아니라 '해외 반도체' 비중도 정하여 동시에 분산투자를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마이크론은 메모리 반도체의 풍향계라고 불리는데 마이크론은 최근 매출이 57% 급증하였고 반도체 경기회복 신호탄을 쏘게 되었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전분기 대비 15%~20% 이상 상승하게 되었고 2분기 이후에도 메모리 가격의 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시장 성장에 따른 HBM 수요 증가 뿐 아니라 휘발성 메모리와 비휘발성 메모리의 수요가 동시다발적으로 늘어나니 국내 메모리 반도체의 수혜를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대내외적인 경제변수로부터 단기 조정이 이어질 수 있으나 3~5년을 바라보는 중기 포트폴리오로 매월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나 AMD, 퀄컴, 인텔 등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들은 가파르게 상승한 것에 비해 국내 메모리 반도체는 상승은 했지만 미국 반도체에 비하면 상승세가 가파른 편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국내 6 / 해외 4 비중으로 2분기 포트폴리오 비중을 설정하였습니다.
● Quiz [4] 커버드콜은 상승장에서 유리한가?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 유리한가? (단답형)
내답변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 유리
스터디답변
커버드콜은 내용이 어렵기에 간단히 요약하여 다시 한번 공유드립니다.
1. ZARA 매장에서 이쁜 옷을 발견했다.
2. 가디건의 가격은 45,900원이다.
3. 호호주주는 해당 옷을 구매하였고 1개월 뒤 6만원으로 니트가격이 오를 것 같아 어떠한 '상품'을 만들어서 팔았다.
4. '상품'은 해당 니트 가디건을 6만원에 호호주주로부터 살 수 있는 권리를 '1만원'에 판매하는 것이다.
5. 홍길동은 해당 상품을 1만원 주고 구매하였다. 이 때, 호호주주로부터 니트 가디건이 얼마든 6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이라고 한다.
6. 홍길동 입장에서는 니트 가디건 가격이 내려가면 콜옵션을 행사할 필요가 없으며 니트 가디건 가격이 6만원보다 더 오르게 된다면 기쁠 수 밖에 없다.
7. 왜냐하면 가디건 가격이 10만원, 100만원이 되어도 무조건 6만원에 호호주주에게 살 수 있는 권리를 1만원주고 샀기 때문이다.
8. 니트 가디건의 가격이 1개월 뒤 8만원으로 상승했다면 홍길동은 호호주주에게 가서 6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행사한다.
9. 호호주주는 니트 가디건을 6만원에 넘겨주게 되고, 호호주주는 처음 구매 당시 45,900원에 샀기에 14,100원의 이익이 생기게 된다.
10. 추가로 홍길동에게 권리값으로 '1만원'을 넘겨받았기에 총 24,100원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11. 니트 가격이 만약 떨어져서 25,900원이 됐다면 우선 홍길동은 굳이 6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필요가 없다.
12. 홍길동은 니트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가격이 하락하니 권리를 포기한다.
13. 홍길동은 1만원만 손해를 봤다. 만약 홍길동이 니트 가디건을 45,900원에 구매했다면 2만원 손해를 봤을 것이다.
14. 홍길동의 이야기는 이제 끝났다. 1만원 손해가 끝이기 때문이다.
15. 그렇다면 호호주주는 어떨까?
16. 호호주주는 마음이 아프다. 가격이 하락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홍길동에게 넘겨받았던 1만원이 있기 때문이다.
★ 커버드콜 방식의 ETF는 주가가 상승하는 상승장에서는 배가 아프다. 가디건 가격이 100만원이라도 6만원에 넘겨야하기 때문이다.
★ 그렇기에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이라면 커버드콜은 수익이 제한적이기에 효율적인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없다.
★ 다만, 하락장이나 횡보하는 장에서는 길동이에게 받았던 1만원 프리미엄 가격처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커버드콜은 상승장보다는 하락장, 횡보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이기에 하락장이 정답이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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