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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스터디

24년 4월 3주차 과제(환율 급등 요인, 장단기 금리 역전, RP와 발행어음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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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z [1] 환율이 최근 급등한 이유 4가지가 무엇인가? (24.4 기준)

 

내답변

1. 중동지역 분쟁
 -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보도와 해소되지 않아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 증가

2. 금리인하시기
- 3월 소비자물가지수 높음, 소매판매 지수는 예상치 상회
- 아직 미국 경제 탄탄, 기준 금리 낮출 필요 없음
- 16일 파월의 인플레이션 2%로 낮아진다고 확신하기까지 더 오래 걸릴것이라고 언급
- 금리 인하 기대 사라지며 달러 강세

3.원화약세
- 중동 분쟁으로 유가 급등
- 원유 수입 의존국인 한국에 큰 영향 미침
- 주요 31개국 중 가장 많이 원화 가치가 하락

4. 국내 주식 시장 배당금
- 4월 배당금 지급 후 외국인들의 달러 환전
- 국내 증시에서 높은 비중 차지하는 외국인이 원화를 달러로 바꾸며 달러 수요 확대
- 원화 가치 약세, 달러 가치 강세로 추가 상승

 

스터디답변

환율을 움직이는 요인에 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국제수지
- 국제수지란 일정 기간 한 나라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서 발생한 모든 대외경제거래를 기록한 지표입니다. 
- 쉽게 말하면 나라 밖으로 빠져나간(소비한) 외화와 나라 안으로 벌어들인 외화 간의 차이를 표기하는 값입니다.
- 국제수지가 적자라면 국가가 소비한 외화가 많은 것이고 국제수지가 흑자라면 벌어들인 외화 수익이 더 큰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국제수지가 적자 ▶ 달러가 많이 빠져나감 ▶ 달러 공급 감소 ▶ 환율 상승 (달러가 별로 없으니)
- 국제수지가 흑자 ▶ 달러가 많이 들어오게 됨 (한국으로!) ▶ 달러 공급 증가 ▶ 환율 하락 (달러가 넘친다..!)

② 물가
- 미국의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는 것은 미국 달러의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달러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미국이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요?
- 달러 가치가 하락하기에 돈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금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 금리는 돈의 가격입니다. 돈의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서 화폐가치 하락을 막게 되는 것이죠.
- 물가가 높다면 청소기 버튼을 ON하고 길거리에 있는 달러를 빨아들이니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아지거나, 이미 높은 수준이거나, 높은 수준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상승하겠죠?

자, 그렇다면 최근 환율이 급등한 4가지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안전자산으로서의 수요 증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아직도 전쟁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와 같은 리스크가 안전자산 '달러' 수요를 자극하게 되었습니다.
- 달러는 금과 채권처럼 대표적인 안전자산 중 하나입니다.
- 전쟁이 난다면 위험자산을 좋아할까요? 안전자산을 좋아할까요? 당연히 안전자산이기에 달러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② 청소기 버튼을 OFF하지 않겠다

-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물가가 높다는 것은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 돈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선택했고 여전히 높은 물가지표에 따라 고금리를 유지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 즉, 금리 인하 기대 시기가 딜레이가 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③ 유가 급등

전쟁 우려로부터 유가가 급등하며 원화 가치는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 특히 한국은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이기에 국제 유가 움직임에 따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달러는 전진, 원화는 후퇴하니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였습니다.

④ 배당금을 받은 외국인들

배당금이 지급되는 4월 이후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원화로 받은 배당금을 달러로 환전하고자 하는 니즈가 강한 편입니다.
- 달러로 환전해서 우리나라를 떠나게 되는 과정 속에서 달러 수요가 증가하니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

 

 

● Quiz [2]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무엇이고 관련 뉴스를 검색하여 링크와 함께 정리하기

 

내답변

장단기금리 역전현상
- 만기가 긴 장기 채권 금리보다 만기가 짧은 단기 채권 금리가 높아지는 현상

채권이란?
정부나 기업이 투자자들로부터 비교적 큰 금액을 긴 기간 빌리기 위해 발행한 증서로 채권시장에서 거래 가능

특징
- 돌려받는 금액은 무조건 고정
- 기준금리가 올라갈거 같으면 새로 나오는 채권이 돌려줄 금액도 오름
- 기존 채권은 인기가 없어짐
- 기존 채권 가격이 하락함
- 기존 채권을 사면 돌려받는 고정금 + 하락한 채권 가격만큼의 차익 = 채권 수익률 기존보다 증가 = 채권금리 상승


- 보통 장기 채권의 변동성이 더 크기 때문에 원래 장기 채권 투자자에게 더 많은 이자를 줘야 한다.

- 하지만 단기 채권이 더 많은 이자를 준다는 뜻은 해당 채권을 사는 사람이 빚을 떼일 위험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 즉, 채권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는 뜻 => 단기간 돈 빌려주는게 위험하다고 판단 => 경기가 안좋으니까

- 이를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이라고 한다.

 

 

스터디답변

장단기 금리 역전은 만기가 긴 장기 채권 금리보다 만기가 짧은 단기 채권 금리가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 일반적으로 단기 채권보다 장기 채권의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 호호주주한테 1개월 돈을 빌려주는 것과 10년을 빌려주는 것을 비교했을 때 10년이 보다 더 돈을 떼일 리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 화폐 가치 하락과 경기 변동 등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은 시간이 길수록 높아지기에 오래 돈을 빌려줄수록 더 많은 이율을 줘야 합니다.

- 장기채권에 투자하면 오랜 기간 투자금이 묶인 채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없기에 더 큰 기회비용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 이 때문에 장기채권에 더 높은 금리라는 보상이 주어지게 됩니다.

- 또 다른 이유는 부도 위험입니다. 기업이 부도날 확률은 1년 이내보다는 10년 이내가 더 높기 때문에 채권 만기가 길어질수록 채권 금리도 높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① 장기채권 금리가 하락하며 발생하는 금리 역전 현상

10년 뒤, 경제가 먹구름이 끼고 좋지 않을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투자를 유보하게 되고 장기간 돈을 빌려주기가 꺼려지게 됩니다.

대출 수요가 감소하며, 돈을 빌려줄 사람이 없으니 채권 수요가 감소하고 채권 가격은 하락, 채권 금리는 내려가게 됩니다.

- 장기채권 금리가 급락하며 역전한다면 경기 적신호로 해석하게 됩니다.


② 단기채권 금리가 상승하며 발생하는 금리 역전 현상

- 정책 금리가 변하거나 경제가 안 좋을 때 마찬가지로 단기채권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고 유동성이 없어서 회사채와 같은 채권을 막 발행한다보면 단기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단기채권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또한 단기적으로도 돈을 빌려주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해당 채권을 사는 사람이 줄어들게 됩니다.


- 단기간 경제가 먹구름이다! 라고 생각하니 원래는 1개월 돈을 빌려주는 것은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젠 1개월도 무섭다보니 돈을 안 빌려주게 되는 것이죠.

과거 미국의 13차례 경기 침체 중 10차례가 금리 역전 이후 찾아왔지만 지금의 미국은 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신기한 상황입니다.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기에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에 대한 부분이 뉴스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죠.



● Quiz [3] RP란 무엇이고 RP와 발행어음의 차이는 무엇이 있는지 검색하여 정리하기

 

내답변

RP
- 고객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채권을 사서 가지고 있는다.
-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채권을 다시 반납하고 맡겼던 돈과 이자를 받는 구조
- 증권사는 고객의 현금을 바탕으로 국고채나 은행채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손해 볼 가능성이 낮음. 
- 달러RP의 경우 미국 국채등에 투자하므로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음.
예금자 보호는 안되고 원금 손실 가능성은 있으나 매우 낮음

발행어음
- 증권사가 발행한 상품으로 만기가 1년 이내로 짧다. 
- RP보다 위험한 투자처에 투자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하지만 그만큼 수익률은 더 좋다.
- 그래서 일정 규모 이상의 증권사에서만 발행 가능하다.

 

 

스터디답변

RP는 환매조건이 붙은 채권으로 일정 기간 후 채권발행자가 약속한 확정 이자를 더해 다시 사겠다는 조건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① 발행어음 - 증권사가 발행하고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

- 1년 이내 만기 및 약정이율로 얼마를 주겠다고 회사가 발행한 어음입니다.

- 아무 증권사가 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신용등급이 높은 초우량 증권사만 발행어음 상품을 셀링할 수 있습니다.

- 발행어음은 담보를 거는 것이 아니라 '초대형 IB' 즉,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신용등급이 높은 증권사가 우리 믿고 돈을 맡겨주시면 예금처럼 원금+이자를 드릴게요 느낌입니다.

② RP - 발행어음과 구조가 같은데 국채를 담보로 함

- 국채 등에 투자하여 약정수익률에 따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국채는 채권 중에서도 가장 안전한 채권으로 꼽힙니다.

금리가 정해져 있으며 지방채, 국공채, AAA등급 회사채 등 투자하여 수익을 내고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KB증권 CMA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체크합시다.

CMA RP형과 CMA 발행어음형 중 이율을 비교하고 웬만하면 CMA 발행어음형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MA RP형은 매수 시점의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우량한 채권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으며 RP형 CMA를 운용하고 있는 증권사는 총 22곳이 넘습니다.

CMA 발행어음형은 CMA 예치금을 발행어음에 투자한다는 의미로 어음은 어음은 돈을 빌리면서 언제 갚겠다고 약속하는 증서이고

발행어음은 증권사에서 회사의 신용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만기 1년 이내로 발행한 어음입니다 .

단기상품이며  확정된 금리를 받을 수 있어 1개월 ~1년 사이의 짧은 투자처를 찾는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CMA 발행어음형은 RP와는 다르게 정부에서 인가해준 증권사들만 발행어음 만들 수 있습니다. 

인가된 증권사는 KB를 포함하여 4곳 밖에 없습니다.

발행어음은 회사 자체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발행하기에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발행하며 아무 증권사가 만들 수 없습니다.

또한 발행어음형을 판매할 자격을 갖추기도 어렵기 때문에 부실한 기관이라면 발행 자체가 불가능하고
발행이 가능한 이상 해당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이상 원금 손실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통상 시중은행 예적금보다 증권사 발행어음의 이율이 더 높은 편입니다.

★ CMA에서 발행어음을 한다면 (계절지출용) CMA 발행어음형을 선택하게 됩니다.

★ CMA가 아닌 예적금처럼 진짜 월마다 적금을 하는 개념으로 하신다면 발행어음(적립식) 상품이 따로 있고, 목돈 거치 목적이라면 발행어음(약정식)이 따로 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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