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iz [1] 유리기판이 무엇이고 왜 주목을 받고 있는가? (구글 서칭 후 간단하게 정리하기)
내답변
유리기판이란?
기존 반도체용 기판의 단점을 대체할 수 있는 기판
기존 반도체용 기판은?
- CPU, GPU 같은 고성능 칩과 IT기기의 메인보드(기판)을 매끄럽게 연결해주는 중재자(인터포저)역할
- 연산칩이 고도화되면서 연결해야 되는 통로도 늘어나자 기판이 이늘 감당하지 못해 중재자의 중재자가 또 필요해짐
- 요즘은 여러개의 HBM과 연산칩을 함께 기판 위에 얹다보니 정보 통로수가 폭증해 침과 기판사이 인터포저의 중요성이 커짐
인터포저는 2가지로 나뉜다.
1. 유기 인터포저
장점
- 실리콘에 비해 가격이 1/10 수준이다.
단점
- 고온일수록 잘 휜다.
- 실리콘보다 표면이 거칠어 배선 간격을 좁게 가져가기 어렵다.
2. 실리콘 인터포저
장점
- 미세공정에 유리하다.
단점
- 너무 비싸다
- 공정 수준이 반도체 전공정 수준이다.
실리콘, 유기 인터포저의 대안으로 나온것이 유리기판이다.
유리기판의 특징
- 실리콘의 장점인 빤빤한 표면, 낮은 열팽창계수를 가지고 있음
- 유기의 장점인 낮은 열전도율, 유연하 강도 가능
- 실리콘 만큼 비싼 전공정을 필요로 하지도 않음
- 표면 상태가 좋아 바로 초미세 회로를 새길 수 있기에 인터포저 같은 중간층이 필요없어 기판의 두께가 얇아짐
스터디답변
- 2026년까지 글라스 기판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선언한 삼성전기 (CES2024)
- 유리기판에 1조 3천억 원을 투자하여 2030년까지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인텔
- 반도체 업계가 글라스 기판 기술에 관심과 투자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플라스틱 기판이 가지고 있는 여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소재이기 때문입니다.
- 고속 데이터 전송 뿐 아니라 더 정밀한 제조, 칩 성능 향상이나 비용 절감의 경쟁력까지 가져갈 수 있는 기술입니다.
- 유리기판 적용 배경이 중요합니다 ★
① 22년 챗GPT가 출시되며 AI 시장은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게 되었음
② 데이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AI시장은 2022년 한화 약 182조 원에서 30년 약 1000조 원까지 연평균 성장률 +23.7%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③ AI의 발달로 AI 연산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계산 속도가 빠른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
④ AI반도체는 기존 반도체보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함
⑤ 전공정에서의 미세화는 기술적 한계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반도체 회사들은 후공정에서 대책을 찾게 되었음
여기서 전공정은 팹리스(맛있는 빵 레시피를 만드는 회사)와 파운드리 (레시피대로 빵을 만드는 회사)가 해당이 됩니다.
후공정은 패키징과 테스트에 해당이 됩니다.
기존의 유기 소재 기판을 사용했으나 미세공정에서 이용되는 열과 휘어짐에 약하다보니 최근 유리기판이 대체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90년대까지는 '리드프레임'을 주로 사용, 1990년 ~ 2000년도까지는 '세라믹 기판', 현재까지 쓰이고 있는 것은 '유기 기판'입니다.
기판들은 시대에 따라 바뀌고 있고 28년부터 인텔에서는 유리기판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리기판은 문자 그대로 유리를 사용하여 만든 반도체 기판입니다.
반도체 기판은 핵심적으로 칩 내외부 장치 간의 데이터 신호 전송 및 칩 내부 전자 부품의 전기적 연결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반도체 기판이 아래에 있고, 반도체 칩들이 그 위에 하나하나 올라가고 그 연결을 해주는 것이 반도체 기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컴퓨터에서 초록색에 PCB라고 아마 검색을 하셔서 이미지를 보시면 PCB가 이거구나! 라고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유리기판은 유기기판(기존)에 비해 단단하고 칩과 MCLL라는 것이 많이 배치되어 무게가 늘어나도 잘 휘어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 테이블 위해 노트북도 올리고 키보드도 올리고 간식용 그릇도 올리면서 A 테이블이 무게에 의해 휘어진다면 좋지 않겠죠?
유리기판 테이블이라면 아무리 많은 것들을 올려도 휘지 않기에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공정 중 발생하는 열로 인해 휘거나 모양이 변형될 우려가 적기에 주목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유기기판은 거칠기도 하고 전력소모가 높았습니다.
유기기판 표면이 거칠다는 것은 굵은 회로로 시작해서 얇은 회로를 적층하는 형태로 구성하게 되는데 유리 회로는 굵은 회로를 배치할 필요가 없이 미세 회로를 바로 배치할 수 있어 '두께'가 축소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용이 참 어렵죠?
노션이나 메모, 워드에 정리하시라고 따로 간단하게 요약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존 '유기 기판'은 단단하지 않고 효율성이 떨어지고 거칠기가 높은 편이며 전력소모가 높은 편이다. 공정난이도는 낮은 수준이다.
2. 유리기판은 단단하고 효율성이 높으며 거칠기가 낮고 전력소모가 낮은 편이며 공정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3. 유리기판은 불량품이 나오는 양이 많아서 (난이도가 높기에)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며 수율이 현재는 낮은 편입니다 (수율은 합격품이 몇개인가?)
4. 유리기판이 유리 소재의 취약성을 극복한다면 기존 실리콘 기판의 장점은 유지하되, 기존 유기 기판의 단점을 극복한 꿈의 기판이 될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를 하시고 왜 유리기판 시장에 주목을 하고 있는지 다시 처음 부분 내용을 읽어보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 Quiz [2] 삼성전자의 비중이 높은 반도체 ETF를 선택할 것인가? (본인의 의견 자유롭게 작성하기)
내답변
선택은 하되 비중은 국내 ETF반, 해외 ETF반
장점
1. 영업이익 931% 증가한 삼성전자
2. 모바일 사업 부분 갤럭시S24 판매 호조
3. 메모리 가격 상승세
-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 판매단가가 전 분기 대비 16.3%, 21% 상승
- 2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률 지속 전망
4. 생성형 AI 시장 성장에 따른 HBM 수요 증가
5. 파운드리 투자 확대
6. 대만 지진으로 TSMC 일부 가동 중단으로 인한 반사이익
7. 반도체 수출 실적 개선
단점
미국 지원받는건 좋지만 독소조항 합의 결과에 따라 추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
하지만
1. ETF란 삼성전자 외에 다른것도 있음
2. 3년의 중기 투자
3. 국내, 해외 반도체 분산 투자
4. 몰빵이 아닌 다른 자산에도 투자 중
5. 코스트 에버리징 적립식 투자로 평단 관리
즉 삼성전자의 호재로 너무 몰빵하지말고 분산 투자하자.
스터디답변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하는 것이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이유에 대해선 이미 시황강연 때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여러 개의 이유가 있습니다.
①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삼성전자
- 반도체 뿐 아니라 모바일 사업 부문까지 다시 살아나며 영업이익 개선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잇습니다.
- 주가라는 것은 실적이 선반영되며 움직이기에 반도체 수출 품목 증가 뿐 아니라 HBM 수요 증가, 이로부터 이익 개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보통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먼저 주가가 움직이고 이젠 삼성전자의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주가 하락의 요인은 삼성전자 기업 자체의 내부 이슈로 하락하는 것이 아닌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② 메모리 가격의 상승세
- 뉴스 챌린지의 가격이 2만원에서 3만원, 4만원으로 점점 가격을 올려도 많은 사람들이 제 강연을 듣기 위해 신청한다면 저의 이익은 증가하게 됩니다.
-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주 품목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 판매단가가 오른다는 것은 긍정적인 소식이며 메모리 가격의 상승은 1분기에 그치지 않고 2분기에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③ 생성형 AI 시장의 성장
- 생성형 AI시장이 성장할수록 엔비디아의 GPU는 잘 팔릴 수 밖에 없고 GPU 곁에는 늘 HBM이라는 고대역폭메모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 HBM의 경우 작년 대비 최대 3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는 것은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노트북을 GPU라고 한다면 무선 마우스는 HBM처럼 노트북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무선 마우스의 판매량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 다만, 그 많고 많은 마우스 브랜드 중에 어떤 마우스가 가장 좋을까?를 생각한다면 메모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 작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마저 역대 최대 수주량 달성과 동시에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기에 숫자로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④ 반도체 수출 실적 개선
- 3월 한국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 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D램 수출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 또한 자동차 업종과 마찬가지로 고환율에 따른 수혜도 전망하고 있기에 긍정적인 실적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를 개별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비중이 높은 ETF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지만 국내 반도체를 2개로 쪼개서 투자하는 것도 고려하실 필요가 잇습니다. 삼성전자가 잘 나갈수록 반도체를 세정 및 코팅해주는 코미코와 같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도 상승하는 것처럼 대형주는 주가의 움직임이 말 그대로 무겁게 움직이기에 시장수익률을 아웃퍼폼할 수 있는 ETF를 원하신다면 반도체 소부장 ETF도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 중기 (업종 -반도체) 에 들어가는 금액이 50만원 미만이라면 국내 반도체 ETF 1개 / 해외 반도체 ETF 1개로 구성하셔도 좋지만 50만원 이상이라면 국내 반도체를 대형주와 중소형주로 나누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용)
● Quiz [3] 원/달러 환율은 현재 1~25층 중 몇층에 해당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또한 앞으로의 원/달러 환율 움직임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지 정리하여 작성하기
내답변
약 15층 정도 위치
앞으로의 원/달러 환율 움직임
단기적으로는 현재 상태가 유지되고, 장기적으로는 점차 달러 강세, 원화 약세로 갈거라고 예상
- 올해 금리 인하가 점점 지연되고 있음
- 하지만 금리인하는 올해 말에는 진행될거로 예상
- 아직 달러의 힘은 여전히 강함
- 미국이 금리를 내려도 우리나라는 금리를 내리기 어려움(부동산 투자 과다)
- 우리나라는 금리를 올리기도 어려운 구조(부동산 부채)
- 민주당의 승리로 인해 금투법 시행 불안으로 인한 국내 투자 감소 예상
- 출산율 역대 최저로 인해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이 어려워 보임
스터디답변
- 20층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원화 약세도 문제이만 달러 자체의 힘이 매우 강한 상황입니다.
- 달러인덱스가 102선에서 106까지 올랐다는 것은 선진국 통화 대비 달러 자체의 힘이 강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달러인덱스(DXY)는 유럽의 유료나 일본의 엔, 영국 파운드 등 선진국 통화에 대비해서 100을 기준으로 얼마나 강한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하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에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달러의 힘을 강하게 만든 주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실, 원화 약세 중 원유 가격이 급등하여 유가 움직임에 따른 원화 약세는 단기적 요인이라고 생각하나 전쟁 발발 여부에 따라 단중기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 현재는 매우 높은 고층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1,400원을 장중 터치했다는 것은 4번째이기에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원-달러 환율 1400원을 터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것은 한국의 반도체 업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근 외국인이 대량 매도를 하며 반도체 주가가 크게 하락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끌어올리며 기관과 외국인이 버텨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 원-달러 환율의 앞으로 움직임은 사실은 암울하다고 생각합니다.
- 원화 약세라는 전제 조건이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외화자산의 비중을 조금씩 상향 조정을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환율이 급등한 이유는 사실상 달러라는 기축통화가 안전자산의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 1997년 외환위기에도, 2001년 닷컴버블에도, 2008년 금융위기에도, 2020년 코로나에도 달러는 안전자산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 다만, 최근 2022년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봤을 땐 안전자산 역할 + 미국의 기준금리 방향성에 따라 원화 가치가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 과거와 다르게 환율 상승의 각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은 국내 투자자에겐 큰 리스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2005년도에는 원-달러 환율 평균값은 1000원 초반대였습니다.
- 한번 높아진 이후에 2010년부터는 1100원 ~ 1200원이 평균값으로 움직였습니다.
- 이후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1200원 평균값으로 움직였던 달러가 이제는 평균값이 1250원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 평균값이 1300원으로 고착화가 된다면 다음 레벨에서는 1500원, 1800원, 2000원이 미래엔 평균값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세미나 때 자주 말씀 드리는 내용이 원화 위주의 재테크를 하는 홍길동과 달러 위주의 재테크를 하는 호호주주 중 누가 20년 뒤 웃을 수 있을까?를 질문을 드리면 대다수가 호호주주가 웃을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 그러면, 여러분들은 제가 웃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달러 위주의 재테크가 아닌 원화 위주의 재테크를 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드리면 조용해집니다.
- 부자들은 2022년 4월, 킹달러 시대라고 불렸을 때 환율이 1200원대에도 거리낌 없이 샀습니다.
- 링크도 같이 첨부드립니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SI7B9M6
- 1150원대에도 비싸다고 주저했던 사람들이 1200원을 넘긴 상황에도 많게는 40%까지 달러 비중을 늘렸다고 합니다.
- 지금 생각하면 부자들은 이미 외화자산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준비를 했었고 결국 2024년 지금 현 상황에서는 엄청난 환차익을 봤을 것입니다.
- 약 15~20%의 수익을 가져간 부자들은 세금 한푼 내지 않고 환차익을 얻을 수 있었고 얻은 환차익을 바탕으로 저렴한 국내 주식을 매수했을 것입니다.
- 원화 위주의 재테크가 아닌 달러 위주의 재테크를 하되 원화를 서브로 두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달러RP, 달러예금, 달러ETF, 미국주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화 위주의 투자만 추구한다면 10년 뒤, 20년 뒤에는 아쉬움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경제적 자유를 위한 스터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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