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iz [1] FedWatch가 무엇이고 FedWatch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내답변
FedWatch란?
연준의 금리 변동(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동결할지)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
FedWatch가 중요한 이유는?
- 금리는 주가 뿐 아니라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데, 금리를 좌지우지하는 연준의 FedWatch를 통해 투자 전략 고민 가능.
- 조회 할때마다 금리 인하, 동결 확률이 계속 바뀌는데 이는 금리 방향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
- 큰 이벤트(물가지표 발표 등)에 따라 변동성이 생기며, 어떻게 자산 배분을 할 것인지 금리 확률을 체크하고 현금성 자산 비중 조정 가능
스터디답변
A) FedWatch가 뉴스에 나온다면 이제는 매우 반가운 존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FedWatch는 쉽게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까? 인하할까? 인상할까?'를 알 수 있는 도구입니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미국이라는 국가가 가진 힘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채 10년물이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기준)가 되듯이 미국의 기준금리는 신흥국/선진국을 포함하여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방향성에 따라 미국채 10년물 금리에도 영향을 주고, 미국채 10년물은 국고채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이에 따라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대출금리에 따라 부동산 수요가 움직이니 부동산 가격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니 경제뉴스를 꾸준하게 읽고 흐름을 체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FedWatch는 ① CME FedWatch Tool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② 인베스팅닷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 기준금리 인하 → 진공청소기 버튼 OFF → 먼지통에 있던 달러들을 길거리에 뿌림 → 달러 약세
★ (2) 기준금리 인상 또는 고금리 지속 → 진공청소기 버튼 ON → 길거리에 있던 달러들을 빨아들림 → 달러 강세
(2)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를 2024년 상반기로 생각했으나 여전히 끈적한 물가로부터 하반기로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고 증시가 무너지지 않고 버틴 이유는 AI 관련주의 급등과 파월 연준 의장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 발언에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FedWatch를 통해 금리 방향 관련 시장참여자들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 수치가 바뀌기에 물가 데이터 발표나 노동 지표 등 주요 이벤트에 따라 변동성이 보이게 될 경우 현금성 자산을 더 많이 확보하여 CMA에 둘 것인지, 혹은 지금 저점 매수 전략으로 포지션을 가져갈 것인지를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우리는 투자할 때 기준금리 하나를 보고 투자에 대한 비중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ETF를 주 비중으로 잡고 투자를 한다면 기준금리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크겠지만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회복하고 있는지, 재고는 어느 정도 쌓여있는지 등 업황 분석에 대한 부분도 필요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 여부는 메모리 반도체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어느 국가인지를 파악하고 해당 국가는 현재 물가는 어떤 상황이고 실물 경제는 어떤 상황인지 체크를 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야 반도체에 대한 수요를 체크할 수 있고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지를 체크하기 위해선 중국 제조업 PMI 지표를 통해 50을 기준으로 상회하고 있는지, 하회하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 Quiz [2] 테슬라는 현재 지나치게 과도한 하락인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가? (자유롭게 작성) (24.3 기준)
내답변
* 현재 테슬라 상황
- 현재 올해 첫 거래일 이후로 -32% 가까이 급락한 상태
- 웰스파고에서 테슬라의 목표 주가 200 -> 125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
- 성장이 없는 기업으로 평가 받는 중
* 더 떨어질 가능성 높다는의견
- 지난 12개월 유럽, 중국 매출 제자리
- 미국 사업 23년 2분기 이후 줄음
- 25년 전기차 판매 감소 정망 및 저가형 전기차 모델2 출시 연기 가능성 높음
- 시장은 AI에 관심이 많음
* 지나치게 과도한 하락 의견
-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전기차 수요 안정화
- 저가형 전기차 모델2 내년 출시 예정
- AI 자율주행 진전을 이루는 중
- 저가 매수 기회
테슬라 영업이익은 89억달러 x ROX 27.9
현재 시가총액 682조, But 적정 시가총액 계산 결과 330조
* 개인 의견
- 현재 시장의 관심은 AI, 반도체에 쏠려 있다. 전기차 관심이 돌아오려면 몇년 걸릴 것으로 예상
- 적정 주가보다 훨씬 고평가 받는중. 사람들이 굳이 테슬라 주식을 구매할 이유가 없음.
- 현재 유망한 AI에 투자하고, AI 관심이 식을때 쯤 매수에 들어가도 늦지 않을것으로 예상
-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에 믿음이 있다면 테슬라 개별 종목이 아닌, 전기차 테마 ETF를 찾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스터디답변
A) 개인적인 견해이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테슬라는 현재 고평가 수준이 맞다.
2. 투자를 할 땐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곳에 눈을 돌리는 것이 맞다.
3. 굳이 '전기차'를 선택할 이유보다 'AI'를 선택할 이유가 2배 이상으로 많다.
4. 국내 2차전지는 테슬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5. 당분간은 횡보 또는 주가 급락에 따른 반등을 예상할 수 있으나 유의할 필요가 있다.
6. '테슬라'만 투자하는 것은 홀짝게임이다.
7. '테슬라'를 포함하여 펀드나 ETF로 투자하되 테슬라 비중이 비교적 낮은 분산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 테슬라가 매출이 잘 나왔던 2022년 기준으로 영업이익 X ROE 로 구한 적정 시가총액, 이로부터 구한 적정 주가는 $120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주가는 $172이고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재무제표로 분석했을 때 가치투자 관점에서 $120이며 테슬라가 그동안 상승할 수 있었던 배경은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개념으로 '수익'에 대한 개념입니다. PER이 높다면 회사가 버는 '수익'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뜻입니다.
→ 그러나 테슬라를 PER로만 분석하여 버는 수익 대비 고평가, 저평가라고 하기엔 애매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 ★ 새로운 단어 【 PDR 】 에 대해서 인지하시면 좋은데 PDR은 Price to Dream Ratio라고 주가 대비 꿈 비율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테슬라가 2021년 7월 기준으로 도요타나 폭스바겐 등 모든 전통 자동차 회사를 제치고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 1위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전기차로의 시대 전환, 자율주행, 재생에너지 등등 많은 요소들에 대한 '꿈'이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 꿈으로 상승했던 테슬라가 꿈을 잃어가고 있다면, 심지어 꿈을 잃어가고 있는 과정 속에서 더 큰 꿈과 기대감을 받으며 나타난 'AI'가 있다면 옛날과 같이 꿈으로만 주가가 올라가기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심지어, 숫자로 증명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니 제 기준으로는 테슬라를 긍정적으로 보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 기업은 분명 중장기적으로 우상향을 그릴 기업 중 하나이지만 현재 상황에선 굳이 홀짝게임과 같은 투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테슬라를 포함한 분산투자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Quiz [3] 국민연금의 현재 문제는 무엇이고 본인이 생각하는 노후 준비는 어떤 것으로 준비를 주로 할 것인가? (자유롭게 작성) (예적금 / 퇴직금 / 직역연금 / 정부지원 / 부동산 운용 / 개인연금 / 주택연금 / 가족지원 등)
내답변
* 국민연금의 현재 문제점
- 노령인구 급증, 저출산으로 인구 자연 감소 중
- 젊은 세대는 납부해도 추후 받지 못한다는 불안감
- 개혁안 나왔지만 결국 젊은 세대에게 부담 증가하는 방안
현재 내 노후 준비
- 회사 개인 연금
- 개인연금저축
- 퇴직금
- 회사는 최대한 오래 다닐 생각, 50대까지.
- 개인 연금 저축은 월 20만원씩 국가 ETF(미국, 인도)에 투자 중
- 회사 개인 연금은 DB형으로 월 40만원씩 회사에서 관리중. 올해 하반기부터 DC형으로 전환해서 국가 ETF에 투자 예정
- 추후 퇴직금 수령 시 부동산 구매를 통해 주택연금 또는 미국 배당주를 통해 배당을 수령할지 아직 고민 중
스터디답변
A)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직장인 대다수가 노후에 대한 걱정을 지나치게 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 본인의 퇴직금이 회사가 운용하는 DB형인지, 근로자 스스로 운용하는 DC형인지 아직도 모르는 직장인들이 많다.
2. '디폴트옵션'에 대해서 정확히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극소수다.
3. 디폴트옵션은 알아도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내에 있는 TDF 2030, TDF2050이 무엇인지 아예 모른다.
4. 본인이 은퇴 후 월 적정 생활비를 얼마로 잡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이 전혀 없다.
5. 당장 내집마련도 막막한 상황이라고 노후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않는다.
6. 국민연금(공적연금 포함)만 가지고 있어도 어느 정도 노후에 대한 준비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7. 연금저축펀드, IRP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납입 목적으로 넣고 있으나 포트폴리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 1~7번 내용 뿐 아니라 다양한 분들이 노후에 대한 준비를 먼 미래이기에 등한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국민연금의 가장 큰 문제는 '진짜 <제대로> 받을 수 있는가' 입니다.
연금개혁을 한다고 해도 저출산&고령화라는 상상도 못 할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단순히 더 걷거나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춘다고 해서 '받긴 받지만 내가 낸 돈이 유의미하게 <제대로> 받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해당 퀴즈의 핵심은 무엇으로 준비하든 장기는 물가상승률의 헷지가 핵심입니다. 보험사의 공시이율, 은행사의 예적금 이율은 복리로 굴러가지만 물가도 마찬가지로 복리로 굴러갑니다.
# 인구 구조 변화로부터 일본과 마찬가지로 마이너스 금리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로금리 수준으로 향후 한국의 기준금리가 낮아진다면 예적금 이율과 공시이율은 기준금리 따라 움직이는 친구들이기에 낮은 이율이 복리로 굴러가게 됩니다.
# 여기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화폐를 길거리에 뿌리는 것과 같기에 원화 가치는 하락할 것이고 이로부터 화폐 가치 하락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물가는 높은 복리로 움직이고, 예적금과 공시이율은 낮은 복리로 움직이니 결국 화폐가치 하락을 막기엔 부족한 상황이 됩니다.
★ 원-달러 환율은 꾸준히 우상향을 그릴 것이고 1994년 이후 원-달러 환율(USD/KRW)로 봤을 때 1997년 이후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급등 이후로 꾸준히 우상향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 이후 지금까지 차트를 보면 느리지만 우상향을 그리고 있고 10년 뒤, 20년 뒤에 원-달러 환율은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며 원-달러 환율 평균은 최소 1800원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전자산 달러에 대한 비중 확보와 함께 퇴직연금(IRP) + 개인연금(연금저축펀드 등) 조합으로 가져가시되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가 인덱스에 대한 꾸준한 적립식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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