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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스터디

23년 7월 3주차 과제(통화정책, 피벗, 경기사이클, 2년물 국채금리, 중국 실물지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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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 (1) 경제시황을 분석할 때, 통화정책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

1. 기준금리 인하(양적완화) vs 기준금리 인상(양적긴축)
 -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원화가치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가치 하락하며 코스피 하락하는 반비례 관계
 - 환율이 떨어질거 같으면 외국인이 국내로 들어와 매수하며, 환율이 오를거 같으면 매도하고 떠남

2. 기준금리 인상시
 - 개인은 투자보다 저축, 기업은 설비투자보다 투자유보
 - 한미금리역전현상 발생
     1. 국내 금리를 올릴 시 각종 부채 감당이 안되서 우리나라는 동결하고 있음.
     2. 근데 미국이 금리가 더 높다면 사람들은 미국에 투자할것이다. 
     3. 달러 수요가 증가하고 국내 자본이 해외로 유출된다.
 - 달러 인덱스(달러 가치) 상승
      
3. 기준금리 인하 시
 - 개인, 기업은 저축보다 투자, 빚투, 영끌 수행
 - 주식시장 훈풍, 기업들의 설비투자 연구계발 적극적
 - 통상 기준금리 인하 시 한국의 기준금리가 비교적 더 높기떄문에 외국 자본이 한국으로 들어온다
 - 달러 인덱스(달러 가치) 하락


스터디 답변

통화정책은 간단하게 생각하면 돈을 많이 뿌리는가? 돈을 뿌리지 않고 거둬들이는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늘리며 시중에 돈을 많이 뿌리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 정책을 선택합니다.


기준금리 인하로부터 예적금과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가계는 저축보다는 투자와 소비를, 기업은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즉, 기준금리 인하는 가뭄과 같은 경기침체가 발생했을 때 경기부양을 위한 카드로 꺼내들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번 시황강연 때도 언급했던 내용 중 하나가 중국의 경기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입니다.
지금의 중국은 LPR이라는 대출우대금리(기준금리 성격)를 낮춰서 경기부양을 해야 하는데 기준금리를 낮춰버리면 미국과 기준금리가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국에 있던 외국인 자본이 유출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은 단순히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이 아닌 대내외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통화정책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 각 중앙은행들의 목표는 2%대 안정적인 물가를 유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해선 기준금리를 낮춰 시중에 돈을 뿌릴 수 있지만 지나치게 돈을 뿌리게 되면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물가는 상승하게 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다시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개인은 부채상환에 부담감을, 기업들은 투자를 유보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는 위험자산보다는 안전자산에 돈을 맡겨도 이자를 높게 가져갈 수 있기에 사람들이 투자보다는 저축을 선호하게 되니 당연히 주식시장을 비롯하여 부동산 시장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통화정책에 따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경제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경기가 좋지 않은 불황기에는 기준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늘려 이자율을 인하하게 되니 예적금과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 경기가 좋은 호황기에는 통화량을 줄여 이자율을 인상하고 이로써 투자와 소비는 감소되며 총수요가 줄어 물가는 안정화가 됩니다.

 

QUIZ (2) 현재 경기사이클은 어디에 해당이 되며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가? (23. 7. 23 기준)

내 답변

현재 사이클은 아래 4. 경기저점 -> 경기 회복 상태라고 생각한다.
통상 증시 사이클은 경기 사이클보다 3~6개월 선행한다.

1. 경기 호황 -> 경기 정점
 - 경기가 좋아지면 금리를 낮출 이유가 없다 
 -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 존재
 - 금리인상 가능성 존재
 => 식품과 같은 필수소비재(경기방어주)비중 편입

2. 경기 정점 후반 -> 경기 후퇴 초반
 -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짐
 - 필수소비재(경기방어주)비중 상향 조정, 경기 민감주 비중 하향 
 => 안전 자산 금, 달러, 채권 비중 편입 필요

3. 경기 후퇴 초반 -> 경기 불황
 - 실업률 증가, 공장 가동률 하락
 - 기업 판매 둔화로 재고 증가, 금리 상승으로 설비투자 유보
 => 안전자산 비중 확대

4. 경기 저점 -> 경기 회복
 -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경기민감주 상승(자동차 건설 조선 반도체등)
 => 안전자산 비중 축소 


스터디 답변

우리의 기분도 배고플 때, 배부를 때마다 기분이 다른 것처럼 경기도 마찬가지로 '기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좋을 때도, 나쁠 때가 있는 것처럼 경기도 호황일 때가 있고 정점을 찍고 내려올 때도, 경기가 후퇴할 때도, 경기가 불황에 빠질 때가 있다는 뜻입니다.

★ 경기가 점점 좋아지면서 정점을 찍을 때
- 점점 물가가 치솟을 것을 고려하여 경기방어주를 편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식품과 같은 필수소비재입니다.
- 아무리 경기가 어려워도 의식주가 중요하기에 대표적인 식품과 같은 물품들은 경기 여부와 상관없이 생존을 위해 필요하니 방어를 할 수 있습니다.

★ 경기 정점 후반에서 경기 후퇴로 접어들 때
-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꺼낼 수 있기에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는 주식 시장에는 악영향을 줍니다.
- 이럴 땐 경기민감주(조선,자동차,반도체)와 같은 업종 비중을 축소하고 경기방어주 비중을 높이고 안전자산(금,달러,채권) 매수를 할 때입니다.

★ 경기 후퇴에서 경기 불황으로 접어들 때
- 실업률도 증가하고 공장도 가동을 많이 하지 않고 사람들이 지갑을 잘 열지 않으니 기업들의 재고는 점점 쌓이게 됩니다.
- 2022년, 투자하기 참 힘든 시기였죠.. 삼성전자의 반도체 재고는 점점 증가하고, 먼지가 쌓일 정도였으니깐요.
- 이럴 땐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 금,달러,채권 자산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기 저점에서 경기 회복으로 접어들 때
- 지금의 경기 사이클에 대한 정답입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부터 경기민감주가 상승하게 됩니다.
- 안전자산 비중은 낮추고 업종에 대한 비중을 높여 주식시장에 대한 포지션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22년 경기 저점에서 2023년 상반기부터 물가가 서서히 안정화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증시가 버티고 있습니다.
▶ 이럴 땐 업종 ETF 비중을 높이고 대체자산 ETF 비중을 소폭 낮추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합니다.

 


QUIZ (3) 연준은 언제 피벗을 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내답변

-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고 내년에 피벗이 될거라 생각한다.
- 피벗이란 농구등에서 한발을 붙인채 남은 한 발을 이리저리 돌려 방향을 바꾸는것

연준의 피벗기대감이란?
 -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 선택하다 갑자기 기준금리 인하로 방향을 바꾸는것 
 - 연준이 피벗을 한다면 주가는 이미 상승해버린 상태일것이다.

시장은 23년 9월부터 기준금리 인하할거라 생각했지만 내년 3월에 인하 할수도 있다
유럽 중앙은행들은 줄줄이 기준금리를 인상 했다. 아직 물가와의 전쟁 중이다.

물가가 내려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연준의 목표치인 2%대까지 떨어지는게 중요하다. 현재 3%인 상태. 
연준은 물가가 잡힌다고 시장을 안도하게 만드는 발언을 하면 물가는 다시 튀어오를수 있기에, 매파적인 행보를 이어나갈수밖에 없다. 
다만 비둘기파적인 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스터디 답변

이번년도에 기준금리를 낮추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캐나다, 호주, 영국, 유럽중앙은행은 여전히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물가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홀로 기준금리를 이번년도에 인하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포함한 물가지수이기에 작년 고유가 시대에서 유가가 높았을 때에 비해 지금은 유가 안정화로부터 CPI가 많이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근원CPI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물가지수인데 근원CPI는 생각보다 잘 잡히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이 때,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파월 연준의장이 보여준다면 오히려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에 연준이 바라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매파적인 발언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을 몇 차례 더 할 수 있다는 여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기준금리 인하는 2024년 상반기라고 생각합니다.


QUIZ (5) 2년물 국채금리 하락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영상 초반부 참고)

 

내답변

 - 시장참여자들이 곧 기준금리가 떨어질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 현재 채권에 수요가 있다
-> 앞으로 기준 금리가 떨어질거 같다 -> 지금 채권이 가장 좋은 수익율을 줄거 같다 
-> 지금 채권 수요가 몰려 가격이 오른다 -> 채권 금리가 하락한다.

(금리 = 수익률이라 생각하면 채권 가격이 오른다 -> 지금 내가 들고 있는 채권보다 지금 채권사면
금리가 더 높아 수익률이 좋을것이다 -> 그래서 내가 지금 들고 있는 채권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음 -> 채권 금리 하락)

 

스터디 답변

채권금리 하락은 이제 자연스럽게 시소를 생각하면 됩니다.
시소는 무게에 따라 한쪽이 올라가고, 한쪽이 내려가는 것처럼 채권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채권가격과 채권금리는 반비례 관계이며 채권금리 하락은 채권가격 상승을 뜻합니다.

3% 적금 VS 5% 적금을 많이 비교해서 설명을 드리는데
기준금리가 2%일 때 3% 적금이 나오고, 기준금리가 5%일 때는 6% 적금이 나온다고 가정합시다.
기준금리가 앞으로 높아질 것 같으면 사람들은 지금의 적금보다 미래에 나오는 적금을 좋아할테니 지금 적금은 인기가 없어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기준금리가 앞으로 낮아질 것 같으면 지금의 적금이 가장 높은 이율을 주는 적금이니 지금 적금의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채권의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앞으로의 기준금리가 상승보다는 인하 쪽으로 시장이 판단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QUIZ (6) 중국의 실물지표 3가지란? 이전 지표는 어떻게 나왔는가?

 

내답변

-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지표
- 소매판매, 산업생산 모두 부진한 상황으로 4,5월 실물지표 모두 실망스러운 상태.
- 실물지표 발표 후 대출우대금리(LPR) 인하로 정책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의지를 보임

 

스터디답변

산업생산 / 소매판매 / 고정자산투자입니다.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는 시장이 예상한 컨센서스보다 낮게 나오면서 실망감으로 가득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매판매는 지갑을 얼마나 잘 여는가?를 뜻하는데 특히 중국은 내수시장이 중요하기에 소매판매가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하락을 하며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고 산업생산이나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와 같은 실물지표 뿐 아니라 높은 청년실업률과 어두운 부동산 시장, 그리고 수출입동향도 좋지 못한 흐름을 보여주며 기준금리 성격을 가지고 있는 LPR(대출우대금리)를 낮추는 방법을 선택했으나 이번 LPR은 동결을 하였습니다.

중국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선 강력한 부동산 부양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이기에 중국 관련 펀드나 ETF투자를 할 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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