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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스터디

23년 8월 1주차 과제(잭슨홀 미팅, 클로스터, 고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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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1) 잭슨홀 미팅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내 답변

- 전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 경제 학자 등이 모여 향후 통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
- 어떤 통화정책을 펼칠것에 대한 논의이므로 전세계의 통화 정책 방향 파악 가능
- 2023년 9월 FOMC 이전까진 대형 이벤트가 없으므로 잭슨홀 미팅 전후 증시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스터디 답변

잭슨홀 미팅은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학자 등이 모여 향후 통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잭슨홀 미팅 이전에 어떠한 발언을 할 것인지 경계를 하기에 다들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파월의 발언에 따라 통화정책이 어떻게 될 것인지, 주식시장은 어떻게 대응을 할 지에 대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전부 눈여겨 보기 때문입니다.
1년에 딱 1회 열리는 회의이기에 굵직한 통화정책 힌트를 알아낼 수 있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통화정책 기조를 파악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달러와 주식, 채권을 포함하여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이번에 잭슨홀 미팅에서 매파적인 발언으로부터 긴축을 더 강하게 하겠다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에서 매파적 발언은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것으로 시장에 돈을 풀겠다, 기준금리를 인하하겠다고 주장하는 비둘기파와 반대적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진공청소기 버튼을 키고 달러를 빨아들이는 것이기에 달러 가치는 상승하게 되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 상승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떠날 명분을 주기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기관/개인투자자 100명이 있다고 가정하면 100명 중 36명 이상이 외국인으로 이들이 떠난다면 주가가 하락하게 되고 겁에 질린 개인들도 공포로부터 매도하며 주가가 급락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부터 한국과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 한-미 금리 역전현상이 일어나게 되며 국내에 있던 외국인의 자본이 해외로 빠져나가게 되고, 외국인들은 국내에 있던 자금을 팔아 원화로 받은 뒤, 달러로 바꿔야 하기에 달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게 되고 이는 또 달러 강세를 만들게 됩니다.

채권의 경우, 앞으로 더 높은 이율을 줄 수 있는 채권이 탄생한다면 지금의 채권보다 미래의 채권이 매력적이니 지금의 채권은 헐값에 팔리게 되고 채권 가격은 하락, 반대로 채권 금리는 상승하게 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영향을 다양하게 미치게 됩니다.

잭슨홀 미팅은 특히 미국의 통화 정책 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이는 자리이기에 이들이 현재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고 있고 유럽, 미국 등 주요 선진국가들의 통화정책은 이제 기준금리 인하로 전환하는 피벗을 보여줄 것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UIZ(2)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수출전략회의에 따라 제약바이오와 반도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23.8 기준)

내답변

1. 제약바이오
 - 윤대통령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언급
 -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지원 5개년 계획 발표 / 세제혜택, 규제완화
 - 국가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을 통한 바이오 개발 및 공정, 표준화, 고속화, 자동화, 상용화, 가속화.. 발표
 - 위와 같은 사항들을 통한 정부 지원 예정

2. 반도체
 - 반도체 업황의 무역수지가 개선 되고 있는 상태(올해 가장 양호한 실적)
 - 메모리 감산, D램 수요 확대 예정
 - 정부 시스템반도에 생태계 강화, 세제 지원 확대, 반도체 R&D에 5년간 160조 투입 예정
 - 화성 ASML 반도체장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2400억 투자. 2025년 준공 예정

스터디답변

저는 늘 경제시황 강연이나 투자 전략 강연을 할 때, 정부정책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과거 정부 사례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정부에서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수혜를 받은 산업군들이 존재하고 증시는 정부 정책을 제대로 읽는 투자자가 이긴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매우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정책과 밀접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업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정부가 현재 어떤 산업에 세제혜택이나 또는 클러스터 전략을 세우는지 등 자세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로스터는 강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비슷한 업종이며 기업들이 모여있는 산업집적지를 뜻합니다.

미국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는 세계 바이오 산업을 이끌고 잘 알고 계신 실리콘밸리는 IT관련 기업들이 모여있는 산업집적지입니다.

이번 수출전략회의에서 제약바이오를 언급했으며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뿐 아니라 정부에서는 반도체 초강대국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세제 지원 확대, 그리고 2025년 준공 예정인 경기도 화성시의 ASML 반도체장비 클러스터 등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 및 반도체 산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정부적 차원에서 지원을 하는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정부 정책에 대한 선견지명도 중요하고 정책들의 영향력을 읽는 능력은 돈을 불릴 수 있는 능력으로 연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 발표 전에 내가 투자를 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매도할 수도 있고, 정부의 규제로부터 주가가 하락할 것 같다면 투자를 지양하거나 이미 보유를 하고 있다면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투자포인트가 됩니다.

정부의 정책에 따른 업종의 영향은 매우 크기에 이번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정부가 꺼져가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엔진들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것인지 종합 계획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고) 글 작성 기준(23.12.10) 나의 제약 바이오 ETF는 -25% ..를 기록중이지만(-50%에서 여기까지 회복) 애초에 바이오 산업은 중기 관점에서 몇 년 길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ㅜㅜ

 


QUIZ(3)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이 감소하면 좋은 것일까?

내답변

- 실업률이 감소했다 -> 고용이 많아졌다 -> 경기가 좋아졌다
- 금리 동결, 인상 시기에 실업률 감소로 경기가 좋아졌다 판단되니 금리를 올릴 수 있는 명분이 된다.
-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기는 좋은 것이다.
- 투자 측면에서는 금리가 오르기에 증시 변동성에 주의해야 함

 

스터디답변

실업률이 감소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실업률 감소는 일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한다면 실직자 수가 증가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 줄어들면 소비가 감소하게 되고 소비 감소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감소, 기업의 실적은 악화되고 기업은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을 할 이유가 없어지니 악순환이 이어지게 됩니다.

만약, 신규 실직자 수가 감소하고 일하는 사람이 증가한다면 경기 활성화를 뜻하겠죠?
고금리 시대에도 경기가 잘 버티고 경기 호황이라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참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아니... 경기가 좋아지는건데 주식시장엔 그럼 좋지 않은 것인가..'
정말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실업률이 감소하는 것은 경기가 개선되고 있으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상황에선 다릅니다.

제가 늘 경제에는 정답이 없고 이론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경제는 1가지 이유로만 움직이지 않고 복합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통상 경기는 감기몸살처럼 아프게 됩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대출금리도 덩달아 상승하니 개인 뿐 아니라 기업들도 힘들테고 경기가 아픈 것이 정상인데 지금 상황은 고금리 시대에도 실업률은 감소하고 일하는 사람은 많아지니 경기가 잘 버티고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연준의 존재 이유이자 목표는 물가 안정화가 가장 주 메인입니다. 아직 물가는 연준이 원하는 2%대 물가 수준이 아니라 높은 수준입니다. 물가 둔화는 사실이지만 연준이 원하는 물가 수준은 도달하지 못햇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는 좋은데 물가는 높으니깐 물가를 잡기 위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QUIZ (4)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수도 있는 리스크 요인 2개는 무엇인가? (23.8 기준)

스터디답변

소비자물가 상승 요인 2가지는 국제유가 상승과 곡물가격 상승입니다.

OPEC+ 산유국들이 감산을 한다는 것은 감소 생산을 하겠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공급은 줄어드는데 수요는 일정하거나 증가하게 된다면 원유의 가격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석유에 대한 수요로 봤을 때 글로벌 국가들 중 중국이 압도적으로 석유를 많이 수입하여 소비하는데 중국의 내수경기가 좋지 않아 석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부터 유가는 큰 상승을 보이진 않지만 우선 감산 결정을 통해 공급이 크게 늘어나지 않으니 원유 가격이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이 될 수 있기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종료와 함께 폭우와 폭염과 같은 기상여건 악화로부터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곡물 공급에 대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곡물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식품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물가 둔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게 된다면 물가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하기에 기준금리를 더 올릴 수 있고 기준금리 인상은 달러 / 채권 / 주식 /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영향을 주기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 "우리는 물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데이터에 따라 판단하겠다" 라고 데이터 기반으로 회의를 열 때마다 기준금리를 그 때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말을 했기에 물가 둔화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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