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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스터디

23년 8월 3주차 과제(디플레이션, GDP, GNP, 경상수지, 프렌드쇼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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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 [1] 기준금리 인상에 민감한 것은 S&P500과 나스닥 중 무엇인가? (이유 포함)

 

내 답변

나스닥이 더 민감
기준금리 상승 ->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기술, 성장주는 미래를 보고 투자하고 기업들은 대출을 받아서 투자한다.
그럼 갚아야될 이자가 더 많아져서 어려워지고, 새로 대출하려는 기업도 투자를 유보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기대감이 사라지고 주가를 매도하여 주가가 하락한다.
나스닥 기업들이 좀 더 돈을 이미 빌렸거나, 빌릴 예정이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에 더 민감하다.

 

스터디 답변

A)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물가를 잡기 위한 카드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예적금 금리도 상승하며 소비보다는 저축이 증가하게 되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감소는 물가 안정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대출금리도 덩달아 상승이 되면서 기술주나 성장주는 큰 타격을 받게 되는데 그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이미 대출을 받은 기업 → 재무구조 악화 (이자상환 부담 증가)
(2) 대출을 받으려는 기업 → 투자 유보 (무리하게 사업확장을 하기엔 금전적인 부담 증가)

기술·성장주를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재무구조가 악화되거나 투자를 유보한다면 실망감에 주식을 팔 확률이 높아지고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강연에서도 말씀을 드린 것처럼 '기술성장주'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더 높은 Price로 거래가 되기에 실망감엔 더 많이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S&P500 대형주에도 악영향을 주지만, 특히나 벤쳐기업(걸음마를 떼고 있는 기업) 또는 기술성장주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나스닥에 더 큰 악영향을 주기에 기준금리 인상시기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AMD, 인텔, 아마존, 알파벳, 메타, 넷플릭스와 같은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하를 할 것 같다면 나스닥 지수가 반대로 더 많이 상승세를 그릴 확률이 높아지겠죠?

중요한 것은 기준금리 인하를 하고 적극적인 Buy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준금리 인하를 할 조짐이 보일 때가 적극적인 Buy를 할 타이밍으로 잡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를 할 것 같다라는 것은 '감'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물가 Data'를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확률적으로 나누는 것이 '투자'입니다.


Quiz [2] 중국의 현재 경제상황은 어떠한가 (물가 / 경제지표 / 내수시장) (23.8 기준)

 

내 답변

- CPI와 PPI 동반 마이너스 기록
 디플레이션 우려, 소비 심리 하락으로 중국 경제 침체 우려 큼
- 경제지표 역주행 중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후 리오프닝에도 불구 경제지표 역주행
- 내수 시장 소비는 감소 추세
 중국은 재정 대부분을 내수 시장 소비 진작이 아닌 기업에 투입
- 공동부유 정책
규제 강화로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이 감소

 

스터디 답변

A)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마이너스 수준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돈을 지속적으로 뿌리기엔 중국 지방정부의 부채 부담으로부터 돈을 뿌려 경기를 부양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는 사람들이 소비보다는 저축을 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감소는 기업 이익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기업에서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이유가 없어지니 실업자가 생길 수 있고 많은 실업자가 생기면 지갑을 열기 힘든 환경이니 악순환의 연속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왜 사람들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소비를 줄이게 될까요? 비싸게 산 아이패드 가격이 1주일마다 하락한다면 보유자 입장에서는 기쁠 이유가 없습니다. 물가가 단순 일회성 하락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굳이 지금 지갑을 열 필요가 없기에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게 됩니다.

특히 중국의 GDP에서 30%를 차지하는 것이 부동산인데 중국인들은 보통 저축을 하거나 투자를 하여 번 돈으로 부동산을 얻기 위해 활용하는데 지속적으로 물가가 하락하는 불황 속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늘릴 이유가 없다는 뜻이죠.

모든 실물지표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잇으며 경제지표가 미국과 달리 역주행을 하고 있기에 경제에 먹구름이 꼈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내수 시장은 디플레이션 영향으로 당연히 소비가 줄어들게 되면서 소매판매 데이터가 좋게 나올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내부적인 경제상황으로 봤을 땐 디플레이션, 부정적인 경제지표, 무너지는 내수시장으로 심각한 상황이지만 여기에 더해 수출도 감소하고 있으며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부터 견제를 받고 있는 과정 속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은 손을 잡고 정상회담을 하면 중국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밖에 없겠죠?

중국의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나를 빼고 다른 국가들은 우호적인 관계를 다진다면 그 다음 스텝은 무엇일까요? 정상회담에 대한 불만감을 군사력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8/20(일) 뉴스가 나왔는데 한-미-일 공동서명 6시간 만에 중국은 대만해협서 군사훈련을 펼치고 있는데이럴 땐 국내 희토류 테마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미-중 갈등 심화로부터 국내 희토류 테마주가 상승하는 이유는 꼭 구글링하셔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QUiz [3] 손흥민 선수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GDP/GNP 중 어디에 포함이 되는가? GDP란 무엇인가?

 

스터디 답변

A) GNP에 해당이 됩니다. GNP는 국적을, GDP는 영토를 봅니다.

GDP는 경제성장률을 뜻하며 소비, 투자, 수출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한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으로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하는데 분기별 GDP도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특히 미국의 1분기, 2분기 GDP와 같이 분기별 GDP에 따라 미국 경제의 방향성을 읽어보고 예측할 수 있기에 증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국내가 아닌 해외이기에 GNP에 포함이 되고, 외국인 축구선수가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GDP에 포함이 됩니다.

 

 

Quiz [4] 중국이 한국행 단체관광 빗장을 풀면 경상수지엔 어떤 영향을 주는가?

내답변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부향 효과를 노림
지갑을 닫고 있던 중국인들의 자연스러운 소비를 진작 시키기 위해
1. 중국의 디플레이션 대비 소비 진작
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단체 여행 허용
3. 9,10월 중추절 대비 소비를 유도

한국에 주는 영향
1. 화장품, 여행주, 면세 호텔주의 상승
2. 여행수지 흑자 /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돈을 써야 여행수지가 흑자로 됨

경상수지에 주는 영향
경상수지 구성: 무역, 서비스, 투자, 배당등의 대외 거래 반영
서비스 부분에서 좋은 효과로 긍정적 영향

 

스터디 답변

A) 여행수지 흑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15~2017년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로 나가 여행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서 쓰는 것은 여행수지 적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인들이 그만큼 한국에 들어와서 지갑을 열었기에 여행수지 적자가 나지 않았지만 사드 보복 이후 단체 관광객 불허 조치와 코로나19 이후 중국인들이 국내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여행수지가 휘청거리기도 했습니다.

경상수지는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뜻하며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나뉘게 됩니다.

중국 관광객은 서비스수지에 해당이 되며 서비스수지 중 여행수지에 해당이 됩니다.

중국인들이 국내로 많이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여행수지가 개선이 되고 흑자로 돌아가게 된다면 경상수지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여행수지 흑자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Quiz [5] 프렌드쇼어링이란 무엇인가? 얼라이쇼어링과 차이는 무엇인가?

내답변

프랜드 쇼어링
동맹이나 우방국에 생산 시설을 구축해서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는것
미국이 추진하고 있음

얼라이쇼어링
동맹국과 함께 하자

차이는 동맹국 뿐만 아니라 우호적 국가도 함께 하느냐 여부이다.

 

스터디 답변

A) 얼라이쇼어링 (ally-shoring) : 동맹국과 함께 하자.

프렌드쇼어링 (friend-shoring) : 동맹국 뿐 아니라 우호적 관계의 국가들도 함께 하자.

프렌드쇼어링은 공급망 이슈를 동맹국이나 우방국을 통해 해결하자는 것을 뜻합니다.
얼라이쇼어링과의 차이는 동맹국 뿐 아니라 우호적인 관계를 다지고 있는 국가들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자는 범위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렌드쇼어링을 주장하는 것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참 영리한 국가입니다.

2차 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 미국은 일본을 동아시아 대리인 구실을 하게 만들고자 했었는데 1950년에 터진 마음 아픈 6·25 전쟁 이후 일본은 놀라운 성장을 하게 되며 1950년대 일본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10%를 웃도며 제조업 강국으로 탈바꿈하게 되고 미국과 유럽의 성장률까지 압도하며 성장을 하게 됩니다. 세계 경제대국 2위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미국은 덩치가 점점 커지는 일본 견제를 위해 1985년 플라자합의를 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미국이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를 택하게 되면서 일본 반도체에 대한 본격적인 규제를 하게 되고, 엔-달러 환율을 일부러 꺾게 하거나 관세를 높이면서 일본이 더는 미국을 넘보지 못하게끔 만들고 이후 시간이 지나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되었죠.

그렇다면 미국 입장에서 과거 일본과 같은 국가는 어디가 있을까? 생각을 하면 답은 '중국'입니다.

2018년 미·중 무역전쟁도, 지금 미국이 중국에게 하고 있는 반도체 규제도 전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고 프렌드쇼어링도 결국 미국이 가장 앞장서며 주장하고 있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프렌드쇼어링 뜻만 인지하고 계시는 것보다 왜 미국이 중국을 이토록 견제를 하는지에 대해 배경도 공부합시다.

Quiz [6]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기업들은 웃을까? 울까? (이유 포함)

 

내 답변

환율이 오르면 같은 원화 일지라도 달러를 보유한 사람은 더 싼 달러로 같은 원화 구매가 가능하다.
원화 약세로 이어지고 같은 달러로 더 많은 원화 구매 가능해서 외국인은 더 많은 양을 수입하려 할테고, 국내 수출기업에는 호재로 이어진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건 아니고 글로벌 수요 둔화나 원화 약세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스터디답변

A) 일반적으로 환율의 상승은 수출에는 유리하고, 수입에는 불리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1,200원 → 1$=1,300원으로 증가했을 경우, 수출 기업의 입장에서는 1$에 1,200원이던 물건의 가치가 1,300원까지 오르면서 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에 비해 작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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