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iz [1] 시황 강연 시청 후, 봄에는 어떤 테마가 주목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여 정리하기
내답변
1. 미세먼지, 공기 청정기 관련 주
- 3월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 방지에 많은 관심
- 공기청정기, 마스크 같은 위생용품 관련주 관심도 증가
- 코웨이, 위닉스 등
2. 새학기 관련 학용품, 교육 및 설날 장난감 등의 문구류 관련 주
- 3월 새학기 시작으로 각종 교육 및 학용품 관심 증가
- 설날, 어린이날등의 행사로 장난감, 선물 관련 수요 증가
- 메가스터디, 멀티캠퍼스, 모나미 등
3. 야외활동, 여행 관련 주
- 겨울이 끝나고 기온이 오르며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 증가
- 여행 관련 주 수요 증가
- 노랑풍선, 하나투어 등
4. 농사 관련주
- 봄에 농업 관련 활동 증가
- 농약, 사료등의 관련주 수요 증가
- 경농, 남해화학, 롯데정밀화학 등
스터디답변
① 봄은 미세먼지, 황사 관련주가 주목을 받습니다.
- 공기청정기 제조 업체 중에서도 위닉스는 공지청정기와 제습기가 주력 제품인 기업입니다.
- 하츠는 국내 2위 환기시스템 업체입니다. 2024년 기준 주가 추이를 보면 선반영으로 1월에 고점을 찍고 쭉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 미세먼지나 황사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마스크입니다.
- 마스크의 원단을 만드는 케이엠, 웰크론, 오공 등도 봄 테마주 기업으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 연말부터 연초까지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주가 차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봄철 수요가 늘어나기 전인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테마주를 매수하기 좋다고 하지만 테마주는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보통은 1월 말부터 봄 테마주에 관심을 가지고 주가가 꿈틀거리지만 <누구나> 다 아는 테마주이기에 연말에 상승하다가 그 추세가 꺾이는 경우가 요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② 야외 활동 관련주
- 저는 대표적으로 삼천리 자전거를 생각했었습니다.
- 2021년, 2022년 늘 생각해보면 삼천리는 봄 시즌에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를 보여줬었죠.
- 자전거 관련주로는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프츠가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 삼천리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알톤도 비슷한 시기에 급등하였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봄에 조금 더 강한 테마는 야외 활동 관련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만약, ①에서 미세먼지 테마를 관심가지고자 한다면 중국의 경제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중국의 산업화로 인해 공장이 들어서게 되고 그에 따라 미세먼지의 배출량 또한 막대하게 증가하게 되었죠.
- 중국의 공장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가 봄(3~5월)에 부는 편서풍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는 데이터도 있구요.
- 중국의 공장 가동화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 공장가동률을 높였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그만큼의 수요가 있기에 공장가동률이 높아지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 중국의 제조업 PMI가 봄 시즌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다면 경제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공장이 그만큼 잘 돌아가겠구나,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이렇게 연결을 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야외활동 관련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골프입니다.
- 대표적으로 골프존이며 골프촌 파크나 골프촌 리얼 등 스크린 골프 브랜드를 운영하며 스크린 골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 실제로 봄이 되면 쿠팡이나 롯데ON 등에서 골프웨어 검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봄골프웨어 관련주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 결론적으로 계절마다 돌아오는 종목들은 존재합니다. 데이터베이스를 잘 구축하여 쌓아둔다면 매년 상승 예상 종목을 예측할 수 있어서 흔히 말하는 '용돈'을 버는 것도 가능하죠.
다만, 테마주는 말 그대로 트레이딩이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져가는 포트폴리오가 아니기에 적정 매입 금액으로 공모주 청약처럼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잡한 산업 예측을 할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죠.
봄 관련 테마주로는 미세먼지나 황사 관련주, 의류 관련주가 있을 수도 있고 농업 관련 업종이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특히 비료나 사료 관련주는 여름철까지 소비가 이어지기에 조금 더 테마의 흐름을 잘 탈 수도 있죠.
이 외에도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마스크를 코로나 시기에 매일 하고 다니셨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피부가 정말 안 좋아지죠.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이 자주 말씀하시는 '피부가 뒤집혔다' 로부터 화장품이나 피부미용 관련 기업들이 상승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화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시장이 점차 커짐과 도잇에 안티에이징 관련주가 상승할 수도 있구요.
상황에 따라서 어떤 테마를 선택하여 어떤 업종, 어떤 기업을 보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것이 트레이닝이 될 수 있습니다.
예상이 틀렸다면 복기하면 되구요 ^^
테마주 매매를 하실 때는 저평가 기업을 찾는 것보다 테마주 내에서도 대장주를 찾아내셔야 합니다.
네이버금융이나 구글 서칭을 통해 대장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 여름 테마주, 겨울 테마주를 통해 미리 스터디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Quiz [2] 링크 내용 확인 후, 해당 펀드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하여 정리하기
링크 : https://www.samsungfund.com/etf/insight/newsroom/view.do?seq=57613
내답변
* 비만치료제의 성분으로 알려진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시장이 2030년까지 1000억 달러(약 136조원)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
* 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정의
국제 보건 기구들이 비만을 질병으로 말하자, 비만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점차 바뀌었습니다.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
글로벌 Top2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를 50%까지 담고, 최첨단 바이오 신약의 중심 미국(FDA)과 유럽(EMA) 임상중인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선별하여 100% 투자 하는 ETF
장점
- 비만 치료제가 질병으로 지정되며 관심이 높아짐
- 비만치료제 Top2인 기업이 ETF의 50%를 차지
- 비만뿐 아니라 고령화로 인한 치매 치료제도 함께 다루는 기업
- 치매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7.9%씩 성장 중
단점
- 만약 비만을 질병으로 보는 기준이 완화될 경우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음
- 치매약 도나네맙이 아직 부작용 우려가 있는 상태
- 당뇨 치료제 생산이 적어 약 가격이 너무 비싼 상태
- Top2 기업 외에 나머지 기업이 50%를 차지하는데 그 기업들 실적이 좋지 않으면 ETF 실적을 다 깎아먹을 수 있음
스터디답변
우선 펀드가 아니라 ETF로 정정하겠습니다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ETF입니다.
주식처럼 1주 단위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미국의 비만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OECD국가에서 한국과 일본은 매우 낮은 수준이구요.
전세계 비만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미국이 비만시장 매출의 70%를 차지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미국, 멕시코, 뉴질랜드, 호주, 포르투갈, 영국, 독일 등이 비만율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투탑에 암젠 등이 추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후발주자입니다.
(우리나라 현황도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한미약품, HK이노엔, 동아에스티 등 국내 업체들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GLP-1 계열의 비만 신약 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6년 상반기까지 임상 시험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위고비처럼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 형태다. LG화학은 유전성 비만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LB54640’의 임상 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달 17일부터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은 먹는 비만약 개발을 위해 자사주를 팔아 6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공시했다. 이후 나흘 만에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2조8000억원에서 3조9000억원으로 1조원 이상 급등했다.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GLP-1 당뇨·비만치료제로 개량신약 ‘SCD0506’의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
위 링크 본문 내용에서도 살펴봤을 때,
<과거에는 비만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이 강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게으르고 의지력이 약한 사람들이 비만이 된다고 여겨졌죠. 잘 움직이지 않고 운동을 싫어하며 식욕을 참지 못해 과식하면서 살이 찌는 것이라고요.
그러나 최근에는 비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한 거죠. 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정의한 지 오래고, 지난해 초에는 필수의약품 목록에 비만치료제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학협회(AMA),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도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했어요. 국제 보건 기구들이 비만을 질병으로 말하자, 비만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점차 바뀌었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앞으로 축소가 될 것인가?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그 누구도 '그럴 것 같다'라고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해당 ETF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에만 집중하는 2개의 기업만 담은 ETF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고비(노보노디스크) VS 젭바운드(일라이릴리) 비교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고비는 덴마크, 일라이릴리는 미국이죠.
주 1회 피하주사는 똑같지만 1개월 치료비는 다릅니다.
위고비는 1개월 기준 180만원, 젭바운드는 1개월 기준 140만원입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위고비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입니다. 위고비 가격은 미국에서 월 4회 약 180만원 수준이죠.
제가 이전에 비만치료제 공부를 했을 때는 모든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분류하여 공부했었는데
지난달에 아는 교수님께서 PDF 파일을 주시며 국내 기업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PDF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연구보고서 '브리프'에 등록이 된 자료였습니다.
PDF의 첫 시작은
전세계적으로 고령화 및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비만 인구가 급증하여 각국에서 공중보건 측면의 위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
딱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한 비만 인구 증가, 경구용 글루카곤 등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2030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약 50% 성장하여, 2030년 블록버스터 제약 분야인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버금가는 1,000억 달러(약 13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잇습니다.
2023년 일라이 릴리의 시가총액 성장률은 59.2%, 노보 노디스크는 51.5%로 전 세계 상위 20대 바이오제약 기업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구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세계 주요국들은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 중 성인 6억 5,000만 명, 청소년 3억 4,000만, 어린이 3,900만 명을 포함해 10억 명 이상을 비만 인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위 내용으로만 봤을 때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납득이 갈 수 밖에 없네요.
최근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혈당 다이어트 및 혈당 관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
검색 키워드는 오운완, 저탄고지, 간헐적 단식, 연속혈당측정기 키워드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혈당 관리, 몸매 관리,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이전과 다르게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해외 국가들의 비만 유병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이미 시장점유율을 다 가져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이기에
해당 ETF의 단점은 오직 2개의 기업만 투자한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2개의 기업이 구성 종목의 50%를 차지하고 다른 기업들도 분산되어있습니다)
비만치료제 관련 ETF는 해당 기사를 참고하여 비교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9300067&code=11151400&cp=nv
운용 보수 측면에선 다른 비만치료제 관련 ETF보다 삼성자산운용의 ETF가 비싸긴 합니다.
삼성운용과 미래에셋의 ETF는 연 0.45%이고 KB운용은 연 0.35%입니다.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시크의 비중은 오히려 삼성보다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2개의 기업을 집중 투자를 하고자 하신다면 KB자산운용사의 KBSTAR글로벌비만산업TOP2+ ETF도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해당 ETF의 비중을 높게 가져갔을 때,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서브 업종으로 가져가시되 추후 비중 조정에 대한 고민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향 조정)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챌린지: https://www.frip.co.kr/products/165667
'경제적 자유를 위한 스터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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